37년간 가정폭력 시달린 아내, 장식용 돌로 내리쳐 남편 살해 남편을 장식용 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60대 아내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37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나머지 극도의 불안과 생명의 위협을 느껴 방어 차원에서 한 행동이라고 호소했지만, 재판부와 배심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SBS 2017.10.20 10:38
국내 에이즈환자 1만3천명…청소년 환자 10년간 4.2배↑ 국내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환자가 지난 10년간 2.6배 증가했고, 이중 청소년 환자는 4.2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즈 환자는 1만3천584명으로 2007년 5천316명보다 2.6배 늘었습니다. SBS 2017.10.20 10:38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전직 교수 파면 무효소송 패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최우원 전 부산대 철학과 교수가 파면 무효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SBS 2017.10.20 10:37
"술 안 따라서 기분 나빠" 교장이 성희롱…교사 집단 민원 경기도 김포의 한 중학교 교장이 회식 자리에서 동료 교감을 성희롱하고 업무추진비 일부를 사적으로 쓴 사실이 적발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오늘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교감 등 교사 14명은 올해 8월 25일 경기도교육청에 "교장이 교감을 성희롱하고 공금을 유용했다"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SBS 2017.10.20 10:37
동해서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 '다시 바다로' 해경이 정치망 그물에 걸린 고래상어 1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경찰관들은 어제 오전 10시쯤 삼척항내를 순찰하던 중 어선 D호의 갑판 위에 있는 고래상어를 발견해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삼척항 동방 6㎞ 해상으로 나가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20 10:36
'신고리 건설 재개' 3개월 공론화로 추가 비용 1천억 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정부에 건설재개를 권고함에 따라 공론화 기간 중단했던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조만간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7.10.20 10:35
37년간 가정폭력 시달리다 남편 살해 아내…징역 4년 춘천지법 형사2부는 남편을 장식용 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1살 김모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23일 새벽 삼척시 자신의 집에서 남편의 머리를 거실에 있던 2.5∼3㎏가량의 장식용 수석으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SBS 2017.10.20 10:30
"전기료 부담시킨 것" 택배 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매달 1만 원씩을 걷고 있습니다. 방범 출입문도 드나들고 엘레베이터도 타니까 택배 기사들도 일종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 겁니다. SBS 2017.10.20 10:11
'에이즈 감염' 알고도 10명 넘게 성매매…7년 전도 적발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이 여성은 7년 전에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했던 것으로 드러나 관리 부실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7.10.20 10:08
[속보]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결론…정부에 권고 신고리공론화위, 공론조사 결과 발표 시작 공론화위원장 "공론화는 국가권력의 민주적 행사" 공론화위 "신고리공론조사 오차범위… 연합 2017.10.20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