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공항 "VX 피습 김정남 접촉 공항직원, 이상증세 없다" 말레이시아 공항 당국이 김정남을 접촉했거나 공항을 청소한 직원에게 의학적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02.25 11:13
美 증오집단 SNS서 활개…'좋아요' 2년 사이 10배 폭증 미국 증오집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가정 안전 전문 단체인 '세이프홈닷오르그'의 자료를 인용해 SNS에서 증오집단이 2∼3년 사이 크게 팽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02.25 10:53
스위스도 12주 전 태아 성별 감별 허용 논란 스위스에서 태아의 성별을 산모에게 알리는 문제를 놓고 국가 기관과 정부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공영방송 SRF가 전했습니다. 국가윤리위원회는 12주 전에도 임신부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연방정부는 이에 대한 고지를 금지하는 법률 초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SBS 2017.02.25 10:45
日-EU, 北 인권침해 비판결의안 제출…'김정남 살해' 포함 논의 중 일본과 유럽연합이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난하는 새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과 EU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27일부터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회기 중 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SBS 2017.02.25 10:28
美 국토안보부 "트럼프 입국 금지 7개국, 테러 위협 증거 불충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반 이민' 행정명령을 두고 법원과 씨름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를 한층 좁히는 내용의 정부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SBS 2017.02.25 09:45
美 LA 시 정부, 연방 이민단속국에 "경찰 행세 말라" 서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정부가 불법 체류자 단속에 나선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 측에 '경찰'이라는 용어를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BS 2017.02.25 09:44
38노스 "北 풍계리 지속적 저강도 활동…추가 핵실험 대비 가능성"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여러 곳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25 09:39
"내달 한미훈련 전 뉴욕서 북미접촉 가능성" 미국의 전직 관료와 북한 외교관들이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키리졸브' 개시 전에 뉴욕에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2.25 09:01
전문가들 "VX 피습 김정남 끔찍한 고통 속 죽어 갔을 것" 분석 암살된 김정남 시신에서 신경성 독가스인 VX가 검출되자, 그가 아주 끔찍한 고통 속에 죽어 갔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과학대 전직 독물 학자, 줄케플리 아흐마드 박사는 현지 일간 '더 스타'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보기에는 "피부를 통한 흡입의 경우"라며 "격렬한 독성효과를 유발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2.25 09:00
말레이 경찰청장 "상당 시간 범행 준비"…소셜미디어도 추적동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된 김정남이 적어도 수개월에 걸쳐 조직적으로 준비된 작전에 목숨을 잃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현지 일간 더스타는 말레이 경찰의 수사 상황에 밝은 한 소식통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개월간 계획 끝에 결행된 치밀한 작전이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02.25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