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장에서 대부업체 사장…재취업 요지경 퇴직한 공무원들은 한동안 같은 분야 민간 기업에 재취업을 못하게끔 법으로 정해 놨습니다. 부적절한 로비 창구가 되는 걸 막자는 건데, 실상은 어떨까요? 한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6.09.25 21:09
'김영란 법' 앞둔 주말…북새통 이룬 골프장 오는 28일부터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되죠. 이건 되냐, 저건 안되냐, 따질 것 없이 깔끔하게 더치페이, 즉 각자 내면 문제 될 게 없습니다. 법 시행을 사나흘 앞둔 이번 주말 일부 골프장 등엔 아직 더치페이가 어색하고 불편한 분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SBS 2016.09.25 21:04
쓰레기 재활용?…매연 내뿜는 고형연료 '골치' 플라스틱이나 폐타이어 같은 폐기물을 잘라서 말리면 발전소나 공장에서 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걸 보고 고형연료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걸 태울 때 나오는 유해물질입니다. SBS 2016.09.25 20:54
전국에서 몰려든 낚시객…순식간에 쓰레기 천국 서해 천수만 방조제 앞바다에 감성돔 떼가 몰려왔습니다. 전국의 낚시객들 역시 총출동했는데, 쓰레기는 물론이고 낚싯줄과 바늘까지 함부로 버리고 있습니다. SBS 2016.09.25 20:49
위험 구간 알면서도 왜 안 피했나…"다 단층대" 지진 관련 8뉴스 리포트 이 문제 함께 취재한 김용태 기자 나왔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구간에 철로를 놓을 수밖에 없었던 건가요? 제가 지금 들고 나온 게 해당 구간 지반 조사 보고서인데요, 이 책 맨 마지막을 보면 "신갈단층 구간에서 터널 굴착시에 지하수 유출, 터널 붕괴 이런 우려가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SBS 2016.09.25 20:42
[단독] '지진 활성단층' 따라 수서-평택 KTX 노선 시공 지진 관련 8뉴스 리포트 시속 300㎞로 달리는 KTX 기차가 지진 위험이 있는 단층 위로 달린다면 상상만 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그런데 실제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KTX 노선이 활성 단층대를 따라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6.09.25 20:30
고리원전 포함 부산 곳곳 또 가스냄새…원인불명 부산 곳곳에서 또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리 원전 근처에서도 신고가 잇따랐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6.09.25 20:27
타이어 터져 가드레일 '쾅'…튕겨나간 1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져버린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는데, 숨진 1명은 안전벨트를 안 맸던 것 같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SBS 2016.09.25 20:23
홧김에 불지른 사장님…항의 고객 결국 사망 서울의 한 카센터에서 차 수리에 불만이 있어 항의하던 고객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카센터 사장이 사무실 바닥에 휘발유까지 뿌리고 불을 붙인 건데,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SBS 2016.09.25 20:18
'물대포 직격탄' 백남기 씨 사망…부검 놓고 대치 지난해 11월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농민 백남기 씨가 오늘 끝내 숨졌습니다. 백 씨가 숨을 거두자, 과잉진압 논란과 더불어 이번엔 부검 여부를 놓고 경찰과 유가족 대책위가 대치하고 있습니다. SBS 2016.09.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