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전쟁 준하는 사태…추석 고향 방문 자제 부탁"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이번 추석이 부모님과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전쟁에 준하는 사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0.09.27 16:33
정 총리 "개천절 불법집회 참여자, 검거·면허 정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계획과 관련해 "불법집회 참여자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고, 운전면허 정지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0.09.27 15:44
국회 대북규탄결의안 불발되나…여야 이견 커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이 불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수석들이 만날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9.27 15:43
이도훈 "美 비건과 北 피살 사건도 논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최근 연평도 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을 포함한 한반도 상황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0.09.27 12:24
심상정 "남북 공동 조사로 진상 규명…발포 책임자 밝혀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남북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 전반의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고, 우리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발포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SBS 2020.09.27 12:20
"계획대로 수색"…'함정 39척·항공기 6대' 규모 확대 이런 북한의 입장에도 해경과 해군은 규모를 확대해 계획대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종 공무원이 탑승했던 무궁화 10호에는 항해 기록 저장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0.09.27 12:00
"영해 침범 중단하라"…'추가 조사' 요구에 선 그은 北 북한이 공무원 시신 수색 과정에 대해 우리 측에게 북측 영해를 무단 침범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과거 해상군사분계선 이슈를 다시 꺼내 청와대의 추가 조사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0.09.27 11:56
靑 김현종 차장 방미 "한미동맹 지지 재확인…북한 문제 의견 교환"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16일부터 나흘 간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 SBS 2020.09.27 11:42
군, 北 '영해 침범 주장'에 "정상적 해상수색 활동 중" 북한의 '영해 침범'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이 "현재 해상수색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NLL 부근에서 중국어선이 수십 여 척 조업 중이어서 이를 통제하는 활동도 같이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SBS 2020.09.27 11:26
정 총리, 오후 대국민담화…개천절 집회 자제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정 총리는 담화에서 보수단체가 개천절인 다음달 3일 계획하는 집회를 절대 용납하지 않고, 집회를 강행하면 강경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0.09.2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