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몸 낮춘 강경화에 뼈 있는 당부…한국당은 문전박대 정국경색의 원인이 됐던 강경화 외교장관은 어제 야당 지도부를 찾아 머리를 숙였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강 장관을 만나 덕담과 기대, 야권의 우려를 전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끝내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SBS 2017.06.21 02:17
방산업체 유착·4억 고문료…송영무 꼬리 무는 의혹들 이런 가운데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도 계속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 방산업체 수주에 도움을 주고 퇴임 뒤에도 이 업체의 일을 맡아 거액의 고문료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SBS 2017.06.21 02:08
고성·삿대질 끝 파행된 운영위…인사청문회 절차 올스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이렇게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여야 정치권은 경색을 넘어 충돌 상황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어제 야당이 소집한 국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국 민정수석의 출석 문제로 여야 의원들이 고성과 삿대질을 하며 충돌했습니다. SBS 2017.06.21 01:59
美 B-1B 한반도 출격…모의 폭격훈련에 담긴 의미는 미국인 오토 웜비어가 사망한 어제 미군의 전략폭격기인 B-1B편대가 한반도로 날아와 연합훈련을 벌였습니다. 한미 군당국은 정례적인 훈련이라면서도 이례적으로 훈련계획을 공개했는데 미국 측의 강력한 요구가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SBS 2017.06.21 01:49
'北 대화론' 다시 꺼낸 文, "트럼프 동의 받아낼 것" 하지만 문 대통령은 이런 변수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양자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동의를 받아내겠다면서 직접 평양에 가서 김정은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6.21 01:47
문 대통령 "北, 중대한 책임…잔혹한 처사 강력 규탄" 정하석 특파원의 말처럼 웜비어 씨의 사망은 열흘도 남지 않은 한미정상회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문대인 대통령은 웜비어 씨의 사망과 관련해서 북한의 책임이 중대하며 잔혹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SBS 2017.06.21 01:41
유승민 "바른정당, 흡수 당하거나 흩어질 일 절대 없다" 바른정당 대선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은 "바른정당이 흡수당하거나 흩어지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어제 오후 여의도 잔디광장에서 열린 '바른정당 첫번째 소소한 이야기' 행사에서 "바른정당 사람들 저러다가 자유한국당 가버리면 어쩌냐고 하는데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저희는 각오가 남다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6.21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