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LA 산불로 메달 잃은 선수에게 복제품 제공" ▲ 산불로 잿더미가 된 LA의 한 주택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덮친 산불 때문에 올림픽에서 딴 메달 10개를 잃어버린 게리 홀 주니어가 새 메달을 받게 됐습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SNS를 통해 "위대한 올림픽 선수인 홀 주니어가 이번 화재로 메달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SBS 2025.01.14 14:21
라두카누, 알렉산드로바 꺾고 호주오픈 2회전 진출 ▲ 에마 라두카누영국의 에마 라두카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 달러·약 875억 원)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 SBS 2025.01.14 13:13
구자철 은퇴,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 출발 ▲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자철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구자철 현역 은퇴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구자철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정팀인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축구 인생 2막을 엽니다.구자철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매듭짓는 감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결심한 구자철은 정든 축구화는 벗지만, 제주 유니폼은 벗지 않습니다.구자철은 제주의 유스 어드바이저로 임명돼 동행을 이어갑니다.제주 구단에 따르면 구자철은 다른 여러 제의에도 제주의 유소년 발전을 위해 어드바이저라는 자리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구자철은 이청용, 기성용 등과 함께 2010년대 한국 축구를 대표한 선수입니다.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 2010년까지 뛰며 제주는 물론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한 구자철은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유럽 진출에 성공했습니다.독일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시작으로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2018-2019시즌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이 끝난 뒤 중동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카타르의 알가라파, 알코르에서 뛰었습니다.그러고는 유럽으로 떠난 지 11년 만인 2022년 3월 제주에 복귀했습니다.한국 프로축구 통산 성적은 K리그1 95경기 8골 19도움, 플레이오프 3경기 1도움, 리그컵 18경기 1골 1도움을 합쳐 7시즌 116경기 9골 21도움입니다.선수로서의 마지막 해가 된 지난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하면서 3경기를 뛰는 데 그쳤습니다.연령별 대표도 두루 거친 구자철은 23세 이하 대표로 출전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따 이른바 '런던 신화'를 쓰는 데도 앞장섰습니다.당시 구자철은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추가 골을 터트려 2대 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구자철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컵에 세 차례 출전했고, 월드컵 본선 무대도 두 차례나 밟는 등 A매치 76경기에 나서 19골을 터트렸습니다.2011년 1월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5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독일 진출의 발판을 놓기도 했습니다.구자철은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먼저 반납했습니다.수년 전부터 현역 은퇴를 고민하고 준비했다는 구자철은 "제 근육, 무릎, 발목이 버텨주지 못하더라. SBS 2025.01.14 12:44
'100% 회복' 이정후 "재활하며 더 성숙해져…의욕도 조절해야" ▲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어깨 재활을 마치고 부활을 꿈꾸는 이정후가 출국길에서 새 시즌 각오를 밝혔습니다.어제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발을 내딛기 전에 "몸 상태는 100%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은 다 했다. SBS 2025.01.14 11:09
럭비협회, 심영복 체제로 새 출발…"경쟁력 높이고 저변 확대" ▲ 심영복 대한럭비협회 회장 당선인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심영복 후보가 … SBS 2025.01.14 11:06
K리그1 울산, U-23 대표 출신 중앙 수비수 서명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중앙수비수 서명관 선수를 영입했습니다.2002년생인 서명관은 아주대 재학 시절인 2022… SBS 2025.01.14 10:55
최경주 재단, 재단 장학생들에게 시력 교정 수술 후원 ▲ 이종호 대표원장과 최경주재단 장학생들한국 남자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최경주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 중인 최경주 재단이 서… SBS 2025.01.14 10:23
현역 최강 우식에 연패한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 퓨리 은퇴 ▲ SNS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힌 퓨리영국 출신의 전 헤비급 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퓨리는 14일 SN… SBS 2025.01.14 09:31
현지 매체, "사사키 쟁탈전, 다저스·샌디에이고·토론토 3파전" ▲ 사사키 로키일본 출신 특급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의 행선지가 3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입니다.ESPN와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 SBS 2025.01.14 09:28
여자탁구 신유빈, WTT 싱가포르 스매시 단·복식·혼복 출전 ▲ 포옹하는 전지희와 신유빈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 시리즈인 '2025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던 여자… SBS 2025.01.14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