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당일 한강 '불꽃놀이'…서울시 "유람선 운행 금지" 참사로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난 어제,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에서, 크루즈 불꽃놀이가 열렸습니다. 비판이 쏟아지자 행사를 진행한 업체는 뒤늦… SBS 2024.12.30 21:26
또 '마의 11분'에…10년간 사고 절반 '이착륙 전후', 왜 이번 사고는 여객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는데 최근 10년 동안 일어난 항공 사고 가운데 절반 넘게 이번처럼 이륙, 착륙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항공업계에선 이 시간대를 마의 11분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왜 이때 유독 사고 위험이 높은 건지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12.30 21:22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새해맞이 행사도 축소·취소 정부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 새해를 맞아 준비됐던 연말연시 행사도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습니다.김민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SBS 2024.12.30 21:06
"작은 위로 됐으면"…조문·봉사하며 '애도'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합동분향소에는 작은 위로라도 전하기 위한 추모와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가 조금 전 둘러봤을 때 공항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있었는데요. SBS 2024.12.30 21:05
연말 가족 여행 많았는데…최악의 참사에 취소 잇따라 사고가 난 여객기 탑승객 대부분은 제주항공의 정기선 좌석을 일괄 구매한 한 지역 여행사의 이용객들이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던 이유입니다. SBS 2024.12.30 20:59
팔순 첫 해외여행이 비극으로…3대 걸친 일가족 9명 숨져 팔순을 맞아 가족과 다함께 처음으로 떠난 해외여행은 순식간에 비극이 됐습니다. 3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숨졌습니다.KBC 고영민 기자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숨진 영광의 한 마을에는 침통함만 가득합니다.텅 빈 집에는 5살 난 손녀가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인근 주민 : 속이 아프고, 집 앞을 지나가고 집 쳐다보면 사람 죽겠습니다.]탑승객 중 최연장자였던 배 모 씨는 아내와 두 딸의 가족 등 9명이 함께 사고 여객기에 탔습니다.팔순을 기념해 배 씨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한부열/주민 : '나 25일 저녁 8시 출발해서 가네' 그러더라고요. SBS 2024.12.30 20:57
동료 5명 함께 여행 갔다 참변…교육청 추모공간 마련 전남교육청 소속 여성 사무관 5명도 연말을 맞아 여행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오랜 기간 함께 일한 동료를 잃은 직원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KBC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SBS 2024.12.30 20:55
엄마 보러 갔다가…한국 시집간 딸 비보에 "고향서 장례" 이번 참사 희생자 가운데는 태국인 두 명도 있습니다. 어머니를 만나러 오던 대학생과, 고향 방문 뒤 가족에게 돌아가던 두 아이의 엄마였습니다.정다은 기자가 전합니다. SBS 2024.12.30 20:54
"얼마나 뜨거웠을까"…호명된 가족 시신 보고 울음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제 뒤로 보이듯, 여객기는 꼬리 부분만 남아 있습니다. 검게 그을린 흔적과 또 널브러진 파편이 참혹했던 당시를 보여줍니다. SBS 2024.12.30 20:51
전국 39개 의대, '수시→정시 이월' 105명…지난해보다 72명↑ ▲ 의과대학내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이 지난해보다 72명 늘어난 10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BS 2024.12.3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