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곤·디아즈 연타석포…한국시리즈까지 '1승' 프로야구 삼성이 김헌곤과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 SBS 2024.10.16 07:40
빼곡한 잔디 마음껏 누빈 영건들…홍명보호, 북중미 직행 청신호 ▲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경기. 오세훈이 골을… SBS 2024.10.16 07:20
'당돌한 막내' 배준호 "어린 선수들만의 에너지 있다고 생각해" ▲ 배준호10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 도움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연승에 힘을 보탠 2003년생 '막내' 배준호는 '젊은 피'로서 팀에 계속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배준호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이전과 달리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했고, 막강한 팀을 상대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SBS 2024.10.16 06:52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이재성 "내 위치서 할 수 있는 걸 하자" ▲ 이재성"저는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걸 해야 하는 거죠."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온 베테랑 이재성의 '축구관'이 녹아있는 말입니다.시원한 슈팅력을 가진 간판 손흥민, 정교한 드리블과 킥력을 보유한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과 비교하면 이재성은 경기 중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화려한 장면을 자주 만들지는 않습니다.하지만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뿐 아니라 홍명보 감독도 이재성을 전방과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기용합니다.어느덧 A매치 92경기를 뛴 이재성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번 대표팀 선수 중 가장 A매치 경험이 풍부합니다.손흥민뿐 아니라 황희찬 등 주요 공격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 4차전에서는 이재성이 가장 빛났습니다.지난 10일 요르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재성은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3차 예선 4차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더욱 활약했습니다.묵묵하게 경기장 전역을 누비는 성실함과 왕성한 활동량이 빛난 경기였습니다.1-1로 팽팽했던 후반 29분 왼 측면에서 문선민의 크로스가 수비수에 막혔지만 끈질기게 공을 쫓은 이재성이 다시 공격권을 찾아온 뒤 문전의 오현규에게 컷백을 보내 두 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후반 38분에도 문전까지 올라오더니 쐐기 골을 직접 넣었습니다.이명재의 크로스가 앞쪽으로 향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약한 뒤 멋진 다이빙 헤딩골을 만들어냈습니다.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도 맹활약한 이재성을 언급하며 "이재성 선수의 포지셔닝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고 패인을 분석하기도 했습니다.이재성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평소 활약에 비해 '과소평가'가 이뤄진 게 아니냐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그는 "과소평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SBS 2024.10.16 06:51
이강인, 이라크 집중 견제에도 "나쁘지 않아…동료 기회 많아져" ▲ 이강인이라크 축구대표팀의 집중 견제를 받은 이강인은 다른 선수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에이스의 숙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습니다.오른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수비수 여러 명을 끌고 다니면서 홍명보호의 공격 전개에 이바지했습니다.간판 손흥민이 이탈한 상황에서 개인 기량이 뛰어난 데다 전방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에게 쏟아지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상대의 집중 견제 대상이 되는 건 어느 팀에서나 에이스 역할을 맡은 선수가 겪는 일입니다.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도 이강인을 '가장 위험한 한국 선수'로 언급하며 그를 막기 위해 왼 측면 수비수 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이강인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상대 선수 2, 3명이 붙으면 다른 선수들한테 더 기회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경기에서 다른 팀들도 그렇게 나온다고 하면 우리 팀 동료들이 더 많이 뛸 거라 생각해 너무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항상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SBS 2024.10.16 06:48
'임시 주장으로 2연승' 김민재 "바뀐 분위기? 선수들이 만드는 것" ▲ 김민재"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부에서 시끄럽든, 외부에서 시끄럽든, 결국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SBS 2024.10.16 06:47
박수 없었지만, 야유도 없었다…3연승으로 돌파구 마련한 홍명보 ▲ 홍명보 감독박수 소리는 아직 들리지 않았으나 야유 소리 또한 없었습니다.비난받으며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 SBS 2024.10.16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