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US오픈 석권…올해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US오픈을 석권하며, 1월 호주 오픈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SBS 2024.09.09 21:18
'영웅들의 열전' 폐막…'4년 뒤 LA에서 만나요' 전 세계에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한 파리 패럴림픽이, 오늘 폐회식을 끝으로 12일간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폐회식이 열린 '스타드 드 프랑스… SBS 2024.09.09 21:17
KBO 총재 "천만 관중 흥행 열풍, 저도 예상 못 해" KBO리그가 빠르면 이번 주말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달성합니다. 허구연 KBO 총재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한국야구의 기반을 더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9.09 21:17
김민재 "제 행동은 잘못이라 생각…반성합니다" 축구대표팀 김민재 선수가, 지난주 팔레스타인전을 마치고 논란이 됐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잘못이라 생각하고 반성한다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SBS 2024.09.09 21:16
오정하, 실업테니스연맹전 2차 대회 여자부 3관왕 ▲ 오정하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천안대회에서 오정하 선수가 3관왕에 올랐습니다.오정하는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SBS 2024.09.09 19:37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한국계 페굴라, 세계 랭킹 3위로 3계단 상승 ▲ 제시카 페굴라미국 뉴욕에서 끝난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자 제시카 페굴라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가 됐습니다.페굴… SBS 2024.09.09 18:03
수아레스도 가족들도 눈물 '펑펑'…은퇴식에 깜짝 등장한 메시·네이마르 (ft.레전설 A매치)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수아레스가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습니다. 지난 7일 우루과이와 파라과이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습니다. SBS 2024.09.09 17:48
'욕설 공방'으로 변한 김도영·페라자 '충돌'…양 팀 감독의 주장은 엇갈렸다 프로야구 KIA와 한화 양 팀의 감독들이 지난 5일 경기에서 있었던 충돌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지난 주말 불편한 갈등을 이어갔… SBS 2024.09.09 17:26
한국, 세계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전 우승…이민선 3관왕 ▲ 금메달을 따낸 여자 단체전 국가대표 선수단한국이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한국은 경기도 … SBS 2024.09.09 16:27
'올림픽·월드컵 우승 견인' 미국 여자축구 간판 모건, 현역 은퇴 ▲ 앨릭스 모건축구 A매치 224경기에 나서 123골을 터뜨린 미국 여자축구 간판 앨릭스 모건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모건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여자프로축구 19라운드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와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그리고 자신의 등번호 13번에 맞춰 딱 13분만 뛴 뒤 아미라 알리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이는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은퇴를 선언한 모건이 선수로 치른 마지막 경기였습니다.모건이 떠나는 순간이 되자 팀 동료들이 다가와 그와 포옹했습니다.2만 6천여 명의 관중이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모건은 축구화를 벗고서 왼손을 높게 들어 팬들에게 화답했고, 천천히 그라운드 밖으로 걸어 나갔습니다.1989년생 모건은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 여자축구의 간판격 선수입니다.지난해 9월 은퇴한 메건 러피노와 함께 2010년대와 2020년대 초반 미국 여자축구를 이끌었습니다.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5 캐나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미국의 2연패에 앞장섰습니다.미국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224경기를 소화했고, 123골 5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모건은 러피노 등과 함께 2016년 자국 남자 대표팀 선수들보다 적은 수당을 받는 게 불합리하다며 미국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에 진정을 넣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남녀 대표팀의 '동일 수당'을 주장한 것으로, 월드컵에서 4번 우승한 여자 대표팀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남자팀보다 꾸준히 더 좋은 성적을 내왔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모건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6년에 걸쳐 끈질기게 투쟁하자 2022년 미국축구협회는 선수들과 남녀 대표팀의 수당을 동등하게 배분하는 단체협약을 맺었습니다.미국에서 여성 스포츠의 상징처럼 자리매김한 모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천만 명에 달합니다.AP통신에 따르면 랜던 도너번 샌디에이고 감독은 "원래 스포츠 경기를 잘 보지 않던 내 딸이 모건 덕에 여성 스포츠에 푹 빠졌으니 모건의 가치가 헤아릴 수 없다"며 "모건이 축구, 여성 스포츠에 미친 영향이 참 크다. SBS 2024.09.09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