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횃불은 넘겨졌다, 미국 위해 싸울 때"…해리스 지원 사격 ▲ 오바마 전 대통령"불타오르고 있다. 나갈 준비가 됐다."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미국 정치사를 새로 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열린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20일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전폭적 지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그 못지않게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의 "내 인생의 사랑"이라는 소개와 함께 연단에 오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마존 여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해 해리스 부통령에게 힘을 실은 부인과 포옹을 나눈 뒤 연설을 시작했습니다.시카고가 낳은 정치인인 오바마 전 대통령은 "고향에 오니 좋다"며 "비록 내가 미셸 오바마 다음에 연설하는 멍청이일지라도 나아갈 수 있는 기분이 든다"는 농담으로 입을 열었습니다.그는 "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은 지 벌써 16년이 흘렀다"며 "후보가 된 후 내가 한 최고의 일은 부통령 후보로 조 바이든을 선택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조와 나는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형제가 되었으며, 나는 그를 존경하게 됐다. SBS 2024.08.21 14:12
남편 엠호프 "해리스는 즐거운 전사…절대 도망치지 않아"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가 20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는 20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족을 위해 늘 나섰던 것처럼 이제는 국가를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엠호프는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에서 연설에 나서 "카멀라는 즐거운 전사다. SBS 2024.08.21 14:05
미셸 오바마 "희망 돌아오고 있다…더 높이 가자" ▲ 연설하는 미셸 오바마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20일 미국에 "희망이 돌아오고 있다"… SBS 2024.08.21 14:02
중국 첨단 상륙강습함, 일본 해역 출현…"미국 봉쇄 돌파 능력 과시용" ▲ 중국 075형 상륙강습함중국 인민해방군 첨단 상륙강습함인 075형 전함이 근래 일본 부근에 갑작스럽게 출현한 것과 관련, 중국이 … SBS 2024.08.21 13:55
한국계 교토국제고 일본 고시엔 첫 결승 '기적'…한국어 교가 중계 ▲ 6회 초 2루 주자 사와다 하루토가 홈에 들어오는 모습.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 SBS 2024.08.21 13:52
"사퇴하고 트럼프 지지 고려"한다는 케네디 주니어…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 줄까 [스프]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독자 출마를 포기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에 합류하는 방안을 옵션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케네디의 핵심 측근이 밝혔습니다.케네디 주니어가 중도 하차할 경우 그를 지지했던 표심의 향배가 미 대선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SBS 2024.08.21 13:35
'영국 빌 게이츠' 태운 호화 요트 침몰 원인은 용오름? 인재? ▲ 시칠리아서 발생한 호화 요트 바이에시안호 침몰 사고기후변화 탓인가, 인재인가?지난 19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해안에서 7명의 사망… SBS 2024.08.21 13:08
'오바마 부부' 오늘 연설…맞불 유세 나선 트럼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를 맞아 오늘은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연단에 오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 주 미시간을 찾아 맞불 유세에 나섰습니다.김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SBS 2024.08.21 12:23
[AI D리포트] 예고 없이 카디로프 만난 푸틴 "러시아, '천하무적' 될 것"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군 급습에 본토가 뚫린 와중에 러시아 연방 체첸공화국을 전격 방문해 '오른팔'의 충성을 재확인했습니… SBS 2024.08.21 11:43
"나 떠나면 반려견은 안락사"…알랭 들롱 과거 발언 소환 ▲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8세의 나이로 별세한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알랭 들롱이 생전 자신이 키우던 10살짜리 반려견을 안락사해 함께 묻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이에 건강한 반려견이 순장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유족들은 안락사는 없을 것이라며 논란을 진화하고 나섰습니다.20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8일 프랑스 중부 두쉬의 사유지에서 임종을 맞은 들롱은 생전 반려견 '루보'를 안락사해 자신과 함께 묻어주길 바란다는 소원을 밝힌 바 있습니다.올해로 10살이 된 벨지안 말리누아종 반려견인 루보는 들롱이 2014년 보호소에서 입양해 지금껏 키워온 개입니다.들롱은 2018년 프랑스 현지 잡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루보에 대해 "그는 내 인생의 마지막 개다. SBS 2024.08.2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