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 구름 혹시?" 일본 뒤덮은 공포…불안감에 검색률 치솟아 '난리' 일본 최대 명절인 오봉 연휴를 맞아 도쿄역은 여행객과 귀성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고향 갈 마음에 설레지만 대지진 주의보가 발령된 터라 걱… SBS 2024.08.13 13:44
이스라엘 공격에 신중한 이란…"응징하되 전면전 피하려" 고심 ▲ 이스마일 하니예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광고판 앞을 지나는 테헤란 시민들지난달 31일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했던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했습니다.이에 이란이 그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피의 복수를 예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초긴장 상태로 치달았습니다.하지만 이후 거의 2주 동안 경고만 이어졌을 뿐 '보복 공격'으로 볼만한 이란의 움직임은 물론 보복을 예측할만한 상황도 포착되지 않으면서 그 원인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이란 측은 이를 두고 공격 시점과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긴장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된 심리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전했습니다.이란 정권의 한 내부자는 FT에 "보복 공격이 없을 수도 있고, 당장 오늘 밤에 단행될 수도 있다. SBS 2024.08.13 13:33
사기 진작? 서방 지원 독촉?…러 본토에 깃발 꽂은 우크라 목표는 ▲ 우크라이나 국기우크라이나군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주 다리노 마을에서 병사 한 명이 동료 군인의 등을 밟고… SBS 2024.08.13 13:09
'배상금 180만 원 왜 덜어냈나'…중국서 판결 불만에 판사 살해 ▲ 중국 최고인민법원중국에서 교통사고 배상금 360만 원을 요구한 50대 남성이 재판에서 그 절반만 인정한 판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 SBS 2024.08.13 12:31
트럼프-머스크 '엑스' 인터뷰…"대규모 디도스 공격도" 미 연방수사국이 트럼프 대선 캠프에 대한 해킹 시도를 수사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트럼프와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온라인 인터뷰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습니다.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SBS 2024.08.13 12:24
트럼프 "최대 위협은 지구온난화 아닌 핵온난화"…머스크와 대담 ▲ 트럼프 전 대통령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 "인류의 최… SBS 2024.08.13 11:54
경비원이 배달원 무릎 꿇리자…중국서 동료 수백 명 항의 시위 ▲ 배달원 무릎 꿇린 경비원중국에서 아파트 경비원이 음식 배달원 무릎을 꿇리는 일이 발생하자 동료 수백 명이 사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 SBS 2024.08.13 11:35
IAEA "우크라 원전 화재 원인 몰라…타이어·드론 잔해는 없어" 국제원자력기구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발생한 냉각탑 화재 원인을 조사했지만 원인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IAEA는 12일 성명… SBS 2024.08.13 11:35
상승세 이어가는 해리스…111개 여론조사 평균서 트럼프 역전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뚜렷한 상승… SBS 2024.08.13 11:35
적전분열…네타냐후-국방장관, '절대적 승리' 놓고 또 충돌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두고 12일 네타냐후 총리와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습니다.하마스 일인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대한 이란의 보복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스라엘 수뇌부가 적전분열 양상을 또다시 연출하는 모양새입니다.일간 하레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의회 외교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이란과 헤즈볼라의 위협이 현실화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갈란트 장관은 "지난 며칠간 우리는 방어를 강화하고 대응 공격 옵션을 만드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며 "언제 어디서든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그는 이스라엘군이 왜 헤즈볼라를 겨눠 레바논과 전쟁을 벌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영웅들의 북소리와 함께 '절대적 승리' 같은 횡설수설이 들려온다"고 답했습니다.이는 네타냐후 총리가 종종 "절대적인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인질 석방을 위한 휴전 협상보다 전쟁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갈란트 장관은 "오늘 레바논에서 전쟁을 치르는 상황은 이 전쟁이 시작된 상황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그는 "우리는 작전에서 성과를 이루고자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고 인질 귀환 조건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조건은 군사적 압력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갈란트 장관도 '절대적 승리' 약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그의 발언은 반이스라엘적이며 인질 협상 합의를 방해한 것"이라고 정면 비판했습니다.또 "그는 대표단 파견을 거부하는 협상의 유일한 장애물 야히야 신와르를 비난했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휴전 협상 공전의 책임은 네타냐후 총리가 아니라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신와르에게 있다는 것입니다.성명은 이어 "이스라엘의 선택지는 완전한 승리 하나뿐이다. SBS 2024.08.13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