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택시 탔다가 강도로 돌변…현금·택시 뺏은 40대 체포 손님인 척 택시를 탄 뒤 택시 기사를 협박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A … SBS 2024.08.07 11:18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감소…"해파리, 폭염 탓인 듯" ▲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설치된 상어 방지 그물망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줄었습니다.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지역 해수… SBS 2024.08.07 11:17
숭례문 지하보도 환경미화원 살해한 70대 구속 송치 ▲ 지난 4일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는 '숭례문 환경미화원 살인사건' 피의자이른 새벽 서울 도심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 SBS 2024.08.07 11:16
'전기차 폭발' 아파트 화재 수신기 분석 중…수도 일부 복구 ▲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던 인천의 아파트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스프링클러 미작동 원인 조… SBS 2024.08.07 11:15
하동서 산림청 헬기 추락해 1명 부상…운항 중 전깃줄에 걸려 ▲ 하동서 추락한 헬기오늘 오전 9시 39분 경남 하동군 고전면 홍평마을 인근 한 야산에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이 사고로… SBS 2024.08.07 11:11
인천 '붉은 수돗물' 손해배상 집단소송서 주민 패소 확정 ▲ 대법원2019년 '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본 인천시 서구 주민 8천600여 명이 시를 상대로 제기한 25억 원… SBS 2024.08.07 11:07
류화현 "구영배가 위메프 상품권 사업 넘기라 지시…녹음 제출" ▲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가 쇼핑 플랫폼 위메프를 인수한 뒤 상품권 사업과 디지털·가전 사업 부문을 티몬에 넘기… SBS 2024.08.07 11:05
'7시간 50분 충전 중' 전동 킥보드 화재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화재오늘 오전 3시 51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주택가에서 충전 중인 전동 킥보드에 … SBS 2024.08.07 11:03
[D리포트] 고성서 500마리 잡혔다…'명태 살리기 사업' 10년 만에 처음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취를 감춘 국민 생선 명태.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정부는 명태 포획을 전면 금지하고, 10년 전부터 연간 20만 마리의 어린 명태를 방류하고 있습니다.매달 조사선을 띄워 모니터링도 하고 있는데, 최근 고성 앞바다에서 500여 마리의 명태가 포획됐습니다.지난 2014년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많이 잡힌 건 처음입니다.[한동희/명태 조사선 선장 : 그때 진짜 명태가 많이 걸렸더라고. SBS 2024.08.07 11:03
하극상·폭행·기밀 노출 논란…국군정보사령부 수뇌부의 난장판 다툼 대북 인적 정보의 총본산이자 군의 정보를 총괄하는 국군정보사령부가 내부의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무너지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여과 없이 노출하고 있습니다.오늘 군에 따르면 정보사령부 소속 여단장 A 준장과 사령관 B 소장 사이의 충돌이 법정 다툼으로 번지는 과정에서 감춰뒀어야 할 사안들이 드러났습니다.양측의 주장을 종합하면 발단은 지난 5월 22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정보사에서 휴민트를 총괄하는 A 준장이 서울 시내 영외 사무실인 한 오피스텔을 민간단체에 사용하게끔 하고, 이 사실을 사령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였습니다.사령관은 A 준장이 자신의 승인 없이 해당 단체가 오피스텔을 쓰도록 지원해 줬다며 직권남용 및 배임에 해당하니 지원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A 준장은 내용을 보강해 추후 다시 보고하겠다고 해, 6월 7일 재차 보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는데 여기서 사달이 났습니다.A 준장 측은 이때 보고 도중 사령관이 A 준장 쪽으로 결재판을 던졌다고 합니다.물건 투척은 사람에게 맞지 않더라도 폭행에 해당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A 준장은 지난달 17일 사령관을 폭행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에 고소했습니다.사령관이 부하를 시켜 자신의 출퇴근 시간을 몰래 감시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도 추가했습니다.사령관 측은 반대로 A 준장이 사령관에게 폭언해 모욕함으로써 상관모욕 혐의가 있다면서 그를 국방부 조사본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상명하복이 엄격한 군대에서 부대 최고 지휘관인 사령관까지 엮여 장성들끼리 폭행과 폭언, 모욕을 주고받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A 준장은 사령관보다 육군사관학교 세 기수 선배로 정보사령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지만 사령관은 정보 업무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합니다.이런 상황이 자존심과 자격지심을 살살 건드리다가 폭발한 것일 수 있습니다.A 준장이 낸 고소장에 담긴 문제의 결재판이 날아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A 준장은 6월 7일 보고 현장에서 보고가 진행되기도 전에 사령관이 "무조건 빼라"는 식으로 지시했다고 합니다.이에 A 준장이 "못 뺍니다. SBS 2024.08.0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