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은메달' 허빙자오…스페인 배지로 기권 패한 선수에 존중 표시 ▲ 중국의 배드민턴 선수 허빙자오중국의 배드민턴 선수 허빙자오가 패자의 품격과 빛나는 동료애를 동시에 선사하며 올림픽의 가치를 드높였… SBS 2024.08.05 22:44
[올림픽] 빠르게 찍어 눌렀다…북한 리세웅 8강 진출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 16강) 오늘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 16강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북한의 리세웅 선수가 몰도바의 빅토르 키오바누 선… SBS 2024.08.05 22:42
[올림픽] '왕관' 물려준 방수현 "안세영, 이젠 겸손하지 않아도 돼" ▲ 안세영과 방수현"저의 선수 때 결승전보다 더 많이 긴장했어요. 기쁘고 감개무량합니다."한국 배드민턴의 '유일한 올림픽 단식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사라지게 됐지만, 방수현 해설위원의 표정은 누구보다 밝았습니다.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8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의 두 번째 단식 우승자로 서게 된 5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만난 방 위원은 "제가 더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오늘 첫 경기에서 이기면 쉽게 갈 거로 생각했는데, 안세영이 끝까지 잘 해줬다"고 칭찬했습니다.이날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허빙자오를 완파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 위원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배드민턴 단식 종목을 제패한 뒤 그의 뒤를 잇는 후배가 나오기까지 28년이 걸렸습니다.방 위원은 "세계선수권대회나 전영오픈 등에 더 많은 선수가 출전하고 톱 랭커들과 붙는 일도 많으니 경기 자체는 그런 대회가 더 힘들어도, 올림픽은 일반 경기와 다르다"며 안세영의 업적을 치켜세웠습니다."모든 국가의 대표 선수가 오고 선수촌에 다 들어오니 저도 선수로 올림픽을 치를 때 무척 긴장했던 기억"이라며 "일반 경기와는 분명 다른 느낌이다. SBS 2024.08.05 22:38
[하이라이트] "이것이 세계 1위의 여유" 마릴레이디 파울리노 출전, 육상 여자 400m 예선 마릴레이디 파울리노가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400m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2등과도 큰 차이를 벌리며 뛰었던 예선전 … SBS 2024.08.05 22:37
[올림픽] 안세영, 대표팀 향한 환멸에 올림픽 전 은퇴까지 결심 ▲ 안세영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국가대표팀에 환멸을 느끼고 한때 은퇴를 결심했던 것으… SBS 2024.08.05 22:36
[올림픽] 레슬링 '간판 스타' 만난 이승찬…분전 끝 7대 0 패배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 16강) 오늘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 16강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한국의 이승찬 선수가 쿠바의 미하인 로페스 누네… SBS 2024.08.05 22:32
[올림픽] '대관식' 마친 안세영 "샴페인 흔들며 들어갈래요" ▲ 금메달을 들어보이는 한국 안세영"이제야 숨이 쉬어지네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진정한 배드민턴 황제로 우뚝 선 안세영의 첫 마디였습니다.안세영은 오늘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꿈이 이뤄지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경기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허빙자오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한국 선수로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의 방수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단식 정상에 섰습니다.만 19세였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 8강에서 탈락했던 그는 3년 사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여자 배드민턴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그리고 이날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스물둘 나이에 진정한 황제가 됐습니다.무릎 부상에 시달려 쉽지만은 않았던 여정을 떠올리며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부상 때문에 올라서지 못할 때가 가장 생각난다"고 했습니다."매 순간이 두렵고, 걱정이었다. SBS 2024.08.05 21:37
[영상] 안세영 은퇴 암시 폭탄 발언 "대표팀 실망…계속 가기 힘들 수도"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 대표팀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이야기를 잘 해봐야겠지만 많은 실망을 했다. SBS 2024.08.05 21:09
9타 줄이며 대역전…셰플러, 남자 골프 금메달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은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차지했습니다.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 SBS 2024.08.05 20:33
칼리프 "인간의 존엄성 해쳐…괴롭힘 멈춰야" '성별 논란'에 휩싸인 알제리의 여자 복싱선수 칼리프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는데요. 칼리프는 자신을 향한 공격이 존엄을 해치는 일이라며 모든 선수들에 대한 괴롭힘을 멈춰 달라고 촉구했습니다.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24.08.05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