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미국, 여자 플뢰레서 펜싱 단체전 첫 우승…키퍼 2관왕 ▲ 기뻐하는 리 키퍼 등 미국 선수들미국이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미국은 1일 프랑스 파리 … SBS 2024.08.02 06:32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10연패' 전훈영 "엄마 축하 카톡에 눈물 주르륵" ▲ 전훈영"어머니 카톡 본 순간 눈물이 주르륵 흘렀죠."전훈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우승 뒤 … SBS 2024.08.02 06:31
양궁 개인전 전원 16강 진출…오늘 혼성전 '금' 도전 남, 녀 단체전을 석권한 한국 양궁이 개인전에서도 6명 전원이 16강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나갔습니다. 오늘은 임시현과 김우진이 혼성전에 나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계속해서 파리에서 이정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08.02 06:17
드라마 같은 80분 명승부…신유빈, 일본 꺾고 4강 진출 여자탁구 에이스 '삐약이' 신유빈 선수도 엄청난 명승부 끝에 일본 선수를 꺾고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한 점만 더 주면 경기를 내주는 벼랑 끝에 몰렸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SBS 2024.08.02 06:17
임애지 동메달 확보…한국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 복싱에서도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자 복싱 54kg급의 임애지 선수가 8강에서 콜롬비아 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SBS 2024.08.02 06:14
구토하고도 라켓 쥐었다…한국팀 맞붙어 김원호-정나은 결승행 태극전사 맞대결이 펼쳐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서승재-채유정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승패를 떠나 모든 걸 쏟아부은 감동적인 혈투였는데요. SBS 2024.08.02 06:12
[올림픽] 악조건을 기회로…김원호-정나은 "책임감 갖고 결승전 이기겠다" ▲ 김원호-정나은배드민턴 혼합복식 태극전사끼리 맞붙은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전에서는 양쪽 코치석이 모두 비어있었습니다.김원호, 서승재 중 어느 한쪽만을 지도할 순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오로지 코트 안에 있는 양 팀의 실력과 정신력만이 승부를 가를 변수였습니다.객관적인 전력만 따지면 선배팀 서승재-채유정이 압도적이었습니다.세계랭킹 2위 서승재-채유정은 조별 예선부터 16강전까지 4연승을 달렸고 김원호-정나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5전 전승으로 앞섰습니다.반면 예선에서 2패를 했던 세계 8위 김원호-정나은은 게임 승률에서 다른 두 팀에 앞선 덕분에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그러나 '져도 잃을 것 없다'는 상황이 김원호-정나은의 패기를 키웠습니다.김원호-정나은은 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승재-채유정과 77분이 걸린 혈투 끝에 2-1 승리를 거뒀습니다.경기를 마친 김원호와 정나은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공동취재구역에 들어섰습니다.김원호는 " 저희보다 한 수 위에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파이팅 있고 활기차게 적극적으로 뛰려고 했다"면서 "패기 있게 다가가 부담을 줘서 1게임을 가져올 수 있었고 3게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은이가 잘 이끌어줬다"고 복기했습니다.정나은은 "한 팀은 결승, 한 팀은 3·4위전을 치러야 하는데 그 수를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 경기에만 집중하자고 생각하니까 예선전 때보다 긴장이 덜 됐다"고 승인을 짚었습니다.둘은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김원호는 3게임 5-10으로 끌려가던 상황을 떠올리며 "제가 집중력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있던 나은이가 저를 잡아줘서 다시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 저는 배터리가 끝난 상태였다. SBS 2024.08.02 06:11
[올림픽] 임애지 "행복합니다"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메달 확보 임애지가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임애지는 1일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 SBS 2024.08.02 06:06
신유빈 20년 만의 탁구 단식 4강…임애지 12년 만의 복싱 메달 ▲ 신유빈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습니다.한국 복싱의 간판 임애… SBS 2024.08.02 06:04
올림픽, 엄마 주먹밥 먹고 4강 오른 신유빈 "결승 진출도 기대해 주세요!" ▲ 신유빈, 4강 진출 기쁨의 눈물"결승 진출요? 기대해 주세요!"한국 탁구의 '파랑새' 신유빈이 혼합복식에 이어 여자 단식에서도 올림픽 준결승 무대까지 날아올랐습니다.신유빈은 1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풀게임 접전 끝에 4-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이날 신유빈은 먼저 3-0까지 앞서나갔습니다.히라노는 옷을 갈아입고 오며 흐름을 끊더니 내리 3게임을 따내며 필사의 추격을 벌였습니다.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신유빈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중간중간에 팔에 힘도 빠지고 그래서 제대로 된 공을 못 보내던 게 생각났다"고 당시 상황을 복기했습니다.신유빈은 마지막 7게임에서 온 힘을 다해 강공을 날렸습니다.그는 "어쩔 수 없이, 무조건 저도 해야 한다. SBS 2024.08.02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