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당일 "문제 없다"…'수질 논란' 센강서 철인 3종경기 대회 개막 전부터 끊임없이 '수질 논란'이 제기됐던 파리 센강에서 철인 3종 경기가 열렸습니다. 물속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측정돼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는데, 경기 당일 새벽에야 수질 검사를 통과했습니다.이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4.08.01 07:33
[올림픽] 사격 金金 비결은?…체육회는 한식 수송 '지원 사격' ▲ 훈련이 끝나고 밝은 표정으로 한식으로 식사하는 사격 대표팀2024 파리 올림픽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한국 선수단 메달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사격 대표팀의 비결 가운데 하나는 '크레이 사격장'에 있습니다.사격 종목 가운데 하나인 클레이가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차로 1시간 가까이 달려야 나오는 소도시 크레이입니다.지난달 11일 파리 올림픽 선수단 가운데 가장 빨리 출국했던 사격 대표팀 소총과 권총 선수단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사전 캠프인 퐁텐블로로 향하지 않고 크레이의 한 사격장으로 갔습니다.2012 런던 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인 셀린 고버빌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그곳에서 우리 사격 선수들은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맹훈련했습니다.프랑스사격연맹이 대한사격연맹에 소개해준 이 사격장은 우리 선수단이 훈련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였습니다.다른 나라 사격 대표팀도 파리 올림픽 사전 캠프로 이곳을 사용하기를 희망했지만, 프랑스사격연맹은 한국 대표팀에 먼저 빌려줬다며 거부했다고 합니다.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프랑스사격연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 덕분에 크레이 사격장을 우리만 쓸 수 있었다. SBS 2024.08.01 07:17
펜싱 종주국서 '어펜저스' 3연패 찔렀다…오상욱 2관왕 '어펜저스'로 불리는 '세계 최강'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BS 2024.08.01 07:08
올림픽 '3번째 금' 펜싱 구본길 "다음 목표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 주먹 불끈 쥔 구본길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구본길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따자마자 다음 목표로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 욕심난다고 털어놨습니다.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로써 한국은 2012 런던,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단체전 3연패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1985년생으로 현 대표팀에서 최연장자인 구본길은 세 올림픽에서 모두 활약했습니다.구본길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올림픽은 이게 마지막이다. SBS 2024.08.01 06:56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 · 오상욱 2관왕…한국 6번째 금메달 ▲ 오상욱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하루 끊겼던 금맥을 다시 이었습니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 SBS 2024.08.01 06:55
신유빈 단식 8강 진출…양궁 개인전도 '순항'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유빈 선수는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하며 '또 하나의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남녀 단체전… SBS 2024.08.01 06:20
배드민턴 혼합 복식 '4강 맞대결'…'1번 시드' 안세영 8강 배드민턴 대표팀도 상승세를 탔습니다.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가 준결승 맞대결을 펼치게 돼 은메달을 확보했고 간판스타 안… SBS 2024.08.01 06:17
펜싱 '어펜저스' 3연패 위업…오상욱 2관왕 '어펜저스'로 불리는 '세계 최강'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BS 2024.08.01 06:14
올림픽, '이 사진 실화냐'…보고도 안 믿기는 명승부 현장들 ▲ 웸반야마와 악수하는 일본 농구 선수 도가시2024 파리 올림픽이 점차 중반을 향해 가면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들이 화제에 오르… SBS 2024.08.01 06:02
'멀티골' 손흥민 "팬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재밌는 경기" 2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많은 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재밌는 경기를 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손흥민은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4-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2골뿐만 아니었습니다.손흥민은 전반 29분 터진 데얀 클루세브스키의 선제골을 유도하는 강력한 슈팅도 보여주며 이날 터진 4골 가운데 3골에 관여하는 특급 활약을 펼쳐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손흥민은 득점 뒤에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펼쳐 보이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습니다.더불어 전반 38분 '손흥민 존'에서 여지 없이 득점에 성공, 그동안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기막힌 골 장면을 6만 3천여 명 팬 앞에서 펼쳐 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후반 18분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날 때는 팬들의 환호에 환한 얼굴로 감사의 인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경기가 끝난 뒤 방송 인터뷰에 나선 손흥민은 "무더운 날씨 등 환경이 100%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두 팀 모두 팬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라며 "부족한 면도 있었다. SBS 2024.08.01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