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오리 먹고 3명 중태…"농약 성분 검출" 범죄 가능성 경북 봉화에서 어제 초복을 맞아 함께 오리고기를 먹었던 사람들 가운데 3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환자들의 몸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SBS 2024.07.16 20:49
[단독] QR 복제하자 "정품"…종량제봉투 '엉터리 인증' 개인이 팔 수 없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는 소식 저희가 얼마 전에 전해 드렸습니다.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는 위조 방지 기술을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저희 취재 결과 제대로 이게 지켜지지 않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한지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SBS 2024.07.16 20:46
'부당해고' 복직하자 생긴 일…피해자 "신고 말리고 싶다"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하면 신고하라고 이렇게 법을 만들었지만, 정작 신고한 뒤에 오히려 더한 따돌림과 어려움을 겪었다는 피해자들도 많습니다.이렇다 보니 괴롭힘을 당해도 그냥 참는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결책은 없는 것인지, 이어서 엄민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SBS 2024.07.16 20:33
'처절한 반성' 주제로 워크숍…발표 앞두고 실신까지 직장에서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5년을 맞았습니다.이 법은 대한항공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선배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숨졌던 신입 간호사 '태움' 사건, 그리고 웹하드 업체 회장이 전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SBS 2024.07.16 20:31
[단독] 상급병원 응급실 환자 줄었다…최대 70% 정부의 유화책에도 전공의들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밤에 응급실 문을 닫는 대학병원까지 나왔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지난 4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응급환자가 크게 줄어든 사실도 확인됐습니다.조동찬 의학전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SBS 2024.07.16 20:29
해운대 20대 집단 난투극…무색해진 '치안 강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 오늘 새벽 또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20대 남성 10명이 뒤엉켜 싸우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부산 도심에서 폭력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치안을 강화하겠다 했는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KNN 하영광 기자입니다. SBS 2024.07.16 20:22
오늘 밤 중부지방 세찬 비…사흘간 250mm 온다 남부지방뿐 아니라 오늘 오후 들어 수도권 곳곳에도 비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사흘 동안 경기 북부에 많게는 250mm의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SBS 2024.07.16 20:09
"걸어가다 몸이 쑥" 출근길 봉변…폭우 뒤 곳곳 '위험' 계속된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진 곳에서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세종에서는 갑자기 땅이 2m 깊이로 움푹 꺼지면서 출근하던 30대가 거기에 빠지는 일도 있었습니다.이 내용은 TJB 박범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07.16 20:08
하루에 3,576번 쳤다…'낙뢰' 여수산단 공장 중단 방금 보신 전남에서는 폭우와 함께 밤하늘에 번개가 쉴 새 없이 내리쳤습니다. 하루에만 무려 3천500차례가 넘는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이 때문에 전남 여수산업단지에서는 전기가 끊겨서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이어서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SBS 2024.07.16 20:06
"이런 비는 생전 처음"…'200년 만의 폭우' 피해 속출 몇백 년 만에 한 번 올 정도의 많은 비가 또다시 남부 지방에 쏟아졌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오늘 새벽 전남 진도와 해남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장대비를 퍼부으면서, 전남에서만 집 100여 채가 물에 잠겼고, 주민 25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피해 상황을 먼저 KBC 임경섭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07.16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