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집 밖 전전하는 어르신들…"에어컨 비싸 쉽게 못 틀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9도를 기록한 2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는 수십 명의 어르신이 햇빛을 피해 공원 한가운데 놓인 대형 팔각정에 둘러앉아 있었습니다. SBS 2024.06.24 08:29
의사 대신 진단 결과 판정…법원 "진단기관 취소 정당" 의사가 아닌 행정직원이 건강진단 판정을 내리고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한 의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을 취소한 처분이 정당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24.06.24 08:26
지인이 몰래 차 몰다 사고…대법 "차주도 배상 책임" 지인이 자신의 차를 몰래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경우라도 운행자 책임이 인정되면 차량 소유주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최근 한 보험사가 차량 소유주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SBS 2024.06.24 08:24
에어팟만 사라지는 고교…도대체 무슨 일이 22일 취재진 취재를 종합하면 고교 3학년인 A 군은 지난 4월 초 이동수업을 하는 동안 교실에 놔둔 에어팟을 잃어버렸습니다. 같은 학교 3학년의 다른 학생 두 명은 지난 5월 비슷한 시기 에어팟을 도난당했다가 며칠 지나 사물함 바닥 깊숙한 곳에서 찾았습니다. SBS 2024.06.24 08:21
닭다리 뜯었는데 피 뚝뚝…치킨업체 묻자 "먹어도 된다" 업체는 놀란 고객에게 피가 흐르는 치킨을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23일 언론사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 공주에 사는 대학생 A 씨는 지난 17일 저녁 시간에 한 유명치킨업체의 B 치킨 제품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SBS 2024.06.24 08:13
"무기한 휴진 안될 것 알았다…암 환자 심정이 어떨까 생각 들어" 이분들을 두고 무기한 휴진이 불가능하다는 건 사실 교수들 모두가 이미 알고 있었을 겁니다." "전공의들이 돌아와서 당직을 서주고 노예처럼 일해주길 바라는 게 아닙니다. SBS 2024.06.24 08:12
'명단 공개' 악성 임대인, 평균 19억 떼먹어…20대도 6명 포함 이들의 평균 연령은 49세이며, 평균 18억 9천만 원의 보증금을 떼어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성 임대인' 중 최연소는 26세였으며, 20∼30대가 29%를 차지했습니다. SBS 2024.06.24 08:09
음주 혐의 벗은 김호중에 국민 공분…'술타기' 처벌 입법 시동 이른바 '술 타기'를 시도하는 음주운전자를 처벌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찰은 경각심을 높일 만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찬성 의견을 적극 개진할 방침입니다. SBS 2024.06.24 08:08
고향 지키며 '선인장 테마파크' 꿈꾸는 젊은 농부 접목 선인장은 녹색의 대목 선인장에 꽃 모양의 어린 선인장을 접목한 것입니다. 지난 19일 백 씨는 선인장이 빼곡한 1만 2천㎡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수출할 선인장을 고르느라 분주했습니다. SBS 2024.06.24 08:08
올해 폭염·폭우 얼마나 심할지…여름이면 커지는 '기후 불안' "기후 변화가 문제라고 생각은 했지만 6월에 이런 더위를 겪고 나니 심각성이 확 체감되는 것 같아요." 직장인 이 모 씨는 최근 이상 기후를 체감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SBS 2024.06.24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