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수달부터 청둥오리까지…되살아나는 여천천 어두운 저녁, 무언가 물 밑을 가르며 빠르게 지나갑니다. 잠시 고개를 내미는가 싶더니 팔뚝만 한 물고기를 입에 문 채 물 밖으로 나옵니다. 잡은 물고기는 자기 몸 3분의 1 크기의 월척, 사냥꾼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입니다. SBS 2024.06.14 15:11
"성인방송 강요받다 숨진 내 딸…" 법정서 아버지 절규 검찰은 오늘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감금과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전직 군인 A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SBS 2024.06.14 15:05
'고 이예람 사건 수사개입' 전익수, 강등 징계 취소 소송 패소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된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적법하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SBS 2024.06.14 15:02
고3 때부터 후배 · 지인에게 마약 판매한 20대 구속기소 고등학교 3학년일 때부터 후배 등 지인에게 마약을 판매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직구속기소했습니다. SBS 2024.06.14 14:58
[Pick] 열차 안 발작 환자…간호학 전공한 해병의 응급조치로 살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해병대 6여단 소속 문기훈 병장입니다. 사연은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이 '해병대 자유게시판'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졌습니다. SBS 2024.06.14 14:56
'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2심도 무기징역…"극도로 잔인" 서울고법 형사8부는 오늘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조선의 항소심 선고 기일을 열고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조선은 지난해 7월 21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주변 상가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일면식이 없는 22살 남성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SBS 2024.06.14 14:56
소유권 없이 오피스텔 세놓고 세입자 보증금 가로챈 50대 송치 충북 음성경찰서는 오피스텔을 소유한 것처럼 임차인들을 속여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월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오피스텔 임대업자 50대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4.06.14 14:52
쇠백로 제주 번식 첫 관찰…건강한 새끼 3마리 부화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앞 다려도에서 지난 2일 쇠백로 둥지에 새끼 3마리가 관찰됐습니다. 쇠백로 한 쌍이 지난 4월 짝짓기를 한 뒤 알 5개를 산란한 것을 관찰, 기록했고 지난달 17일에는 다섯 마리 새끼가 모두 부화했다고 오 감독은 전했습니다. SBS 2024.06.14 14:22
횡성서 군 연습용 포탄 외피 발견…수거 조치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물체는 군 연습용 포탄의 외피로 살상력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발견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발견된 탄피를 수거 조치했습니다. SBS 2024.06.14 14:20
"폭탄 터뜨리겠다" 메일에 발칵…공공기관 100여 곳 '술렁' 오늘 부산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4분쯤 인천공항 유실물 센터 직원이 인천공항경찰단에 폭발물 설치 관련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했습니다. SBS 2024.06.1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