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 빨라지는 여성들…대기오염 영향 가능성" BBC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여자 어린이들의 초경 연령이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950∼1969년에 태어난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12.5세에 초경을 시작했지만, 2000년대 초반 출생자들의 초경 연령은 평균 11.9세로 더 빨랐습니다. SBS 2024.06.07 07:50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 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우크라이나는 아랍에미리트의 중재 하에 러시아와 전쟁 포로 교환에 합의, 지난달 31일 포로 75명을 되돌려 받았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이 이날 공개한 사진은 이번에 송환된 전쟁 포로 중 한 명인 로만 고릴리크 씨의 모습이었습니다. SBS 2024.06.07 07:47
"몽골 청동기 유목민, 가마솥에 피순대·야크 젖 요리했다" blood sausage)를 만들고 야크 젖을 발효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위스 바젤대 셰반 윌킨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6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몽골 북부에서 출토된 청동 가마솥에 대한 단백질 분석 결과 가마솥이 블러드 소시지를 만들기 위해 동물 피를 모으고, 야크의 젖을 발효시키는 데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6.07 07:47
ECB, 기준금리 0.25%p 인하…2년 만에 방향 전환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4.25%로 0.25%p 인하했습니다. 2022년 7월 이후 1년 11개월 만의 방향 전환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그러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함께 물가상승률도 상향 조정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까지는 예상보다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SBS 2024.06.07 07:45
WMO "지구 기온 마지노선 2028년까지 깨질 확률 80%" WMO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4∼2028년 5년 동안 지구 연평균 표면 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기인 1850∼1900년 기준선보다 1.1∼1.9도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6.07 06:46
마크롱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지원…민간인 타격은 금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공격할 수 있도록 자국산 미라주 전투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간인을 타격하는 것은 금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2024.06.07 06:46
일본 정부 "한국 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 일본 외무성은 "6일 '다케시마' 남쪽 우리나라에서 한국 조사선 '해양2000'이 와이어와 같은 것들을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6.07 06:40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심사서 '보류'…'강제노역 설명' 권고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해 보류를 권고받았다고 일본 문화청이 밝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지 심사… SBS 2024.06.07 06:28
체코서 고속열차-화물열차 정면충돌…승객 4명 사망 동유럽 국가 체코에서 3백 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고속열차가 화물 열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습니다. SBS 2024.06.07 06:25
잇달아 발사 성공…민간 기업들 우주개발 본격화 미국의 민간 우주선 개발사들이 어제와 오늘 잇따라 중요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우주개발 주도권이 확실하게 민간 기업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SBS 2024.06.07 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