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당국, 국외 외국인 도·감청법 2년 더 연장될 듯 찬반 논란 속에 조만간 시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미국 정보당국의 국외 외국인 도·감청 허용법안이 2년 더 연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하원은 12일, 본회의를 열고 해외정보감시법 702조를 재승인하는 법안을 찬성 273 대 반대 147로 가결 처리해 상원으로 보냈습니다. SBS 2024.04.13 05:37
US스틸 주주, 일본제철과의 합병 찬성…승인은 진통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US스틸 주주들이 일본제철과의 합병안을 승인했습니다. US스틸은 현지시간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일본제철과의 합병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4.13 05:34
러시아, 북한 관광 추진…"겨울엔 마식령 스키장 · 여름엔 동해" 이 신문은 "러시아에 소치와 크림반도가 있듯이 북한에는 동해안 휴양지 원산이 있다.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 등으로 유명하다"며 북한이 이 지역에 러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4.04.13 02:15
유럽연합, 2026년 전기차도 오염물질 첫 규제…유로7 채택 유럽연합이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전기차도 오염물질 배출 규제 대상에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EU 이사회는 12일, 도로 교통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규제 개편안인 '유로7'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4.13 02:10
미국 백악관 "중국이 미 · 일 · 필 정상회의 위협으로 볼 이유 없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 보좌관은 1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중국의 반발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이들 회담은 제3국에 대한 것이 아니며, 현존하는 동맹과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SBS 2024.04.13 01:29
중동 위기 고조에 국제 금값 온스당 2천400달러 첫 돌파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고조되면서 국제 시장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40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늘 오전 11시 30분 현재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45.3달러 오른 온스당 2천418.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SBS 2024.04.13 01:28
이란, 이스라엘 공격 임박에 유가 급등…브렌트유 92달러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12일,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기준 현재 배럴당 92.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26달러 상승했습니다. SBS 2024.04.13 01:26
미 백악관 "이란발 이스라엘 위협은 진짜…예의 주시"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위협이 "진짜"이며 "실행가능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란에 의한 이 잠재적 위협을 진짜이자 실행가능하고, 확실히 믿을만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4.13 01:25
14세 이상 독일 시민, 법원 허가 없이 성별 스스로 결정 가능 남성도 여성도 아닌 성을 선택하거나 성별 선택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독일 연방의회는 12일, 성별과 이름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성별등록 자기결정법 제정안을 찬성 374표, 반대 251표, 기권 11표로 가결했습니다. SBS 2024.04.13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