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냄새 심하면 체포?…영국서 법안 추진에 와글 영국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만으로 노숙인을 경찰에 체포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3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4.04.04 05:57
"원폭 32개 위력" 땅 흔들리고…건물은 뿌리 뽑힐 듯 휘청 타이완 현지 매체와 SNS 등에 따르면 산악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지진 발생 순간 산 쪽에서 엄청난 규모의 먼지구름이 피어오르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SBS 2024.04.04 05:49
디즈니, 행동주의 펀드와 대결 완승…"이젠 주주 · 소비자에 집중" '콘텐츠 제국' 월트디즈니가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와 이사회의 이사 자리를 높고 벌인 표대결에서 완승했습니다. 디즈니는 어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이 제안한 이사회 멤버 12명에 대한 재선임안을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SBS 2024.04.04 04:02
블룸버그 "테슬라, 중국 시장점유율 작년 10.5%→올해 6%대로 축소"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점점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가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 10.5%에서 4분기 6.7%로 축소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4.04.04 03:58
파월 의장 "인플레 둔화 좀 더 확인 필요"…금리 인하 신중론 견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어제 최근 2개월간 예상을 웃돈 물가 지표가 일시적으로 튀어 오른 요철인지 아닌지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4.04 03:56
트럼프측, 3월에 887억원 모금…바이든과 '실탄 격차' 좁힐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보한 지난달에 괄목할만한 선거자금 모금 성과를 거뒀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3월 한 달간 6천560만 달러, 우리 돈 약 887억 원의 선거자금을 모금했고, 그에 따라 트럼프 측 현금 보유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9천310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2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어제 전했습니다. SBS 2024.04.04 03:42
미 백악관 "미·일 정상, 북한 문제 논의…한미일 삼각공조도 의제" 미국 백악관은 어제 내주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안보 우려 및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국빈 방미 기간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시다 총리와는 논의해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4.04 03:36
25년 만 최대 강진…"9명 사망 · 946명 부상" 타이완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900명 넘게 다쳤습니다. 여진도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SBS 2024.04.04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