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는 치킨로드였다…가축화한 닭 중앙아서 세계로 확산" 독일 막스 플랑크 지구인류학 연구소 로베르트 N. 슈펭글러 박사팀은 3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앙아시아 유적지 12곳에서 발견된 달걀 껍데기를 분석, 닭이 기원전 400년부터 중세 시대까지 중앙아시아 남부에서 사육됐으며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널리 퍼져나갔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4.03 06:19
'남의 일' 아니네…중국서 금 인기 치솟자 관련 사기도 '기승'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한 유명 금 판매 체인점은 투자자 70여 명을 상대로 60㎏이 넘는 규모의 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소송당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는 향후 해당 체인점이 되사는 조건으로 2016년 g당 350위안에 골드바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SBS 2024.04.03 05:57
'불륜 파문' 오체불만족 저자 일 국회의원 보선 출마 불륜 파문으로 2015년 참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던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오는 28일 치러지는 중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합니다. SBS 2024.04.03 04:35
이스탄불서 지하 클럽 화재로 최소 29명 숨져 국영 TRT하베르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이스탄불 베식타쉬 가에레테페 지역의 한 16층 건물 1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시작된 불이 클럽이 있는 지하 1층과 지하 2층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SBS 2024.04.03 04:35
러 타타르스탄 공장·정유소, 우크라 드론에 피격 이 공격으로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장 루스탐 민니하노프가 이날 텔레그램에서 "오늘 아침 타타르스탄 옐라부가와 니즈네캄스크에서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4.04.03 04:33
알프스에서 헬기 사고로 스키어 3명 숨져 2일 오전 스키어들을 태운 헬기가 스위스 알프스산맥 꼭대기에서 조난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조종사와 가이드, 스키어 4명 등 6명이 탄 B3 기종 헬기가 해발 3천668m 산봉우리인 프티 콩뱅 정상에서 착륙하던 중 경사면으로 미끄러졌습니다. SBS 2024.04.03 04:29
바이든 · 시진핑 통화…한반도 비핵화 진전방안 등 논의 미중 정상은 미국 2일 새벽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과 대만해협 평화 안정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외교 당국 간 사전 조율을 거쳐 전화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4.03 03:36
조현동 주미대사 "러, 안보리 신뢰 훼손…상임이사국 의무 다해야" 조현동 주미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의 반대로 임기를 연장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SBS 2024.04.03 02:31
유엔총장 "이란 영사관 피격 규탄…외교공관 불가침 존중돼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격받은 것에 대해 규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외교공관과 그 인력에 대한 불가침 원칙은 국제법에 따라 어떤 경우에도 존중돼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SBS 2024.04.03 00:39
신화통신 "시진핑-바이든, 전화 통화"…대면 회담 후 4개월여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전화통화를 갖고 미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SBS 2024.04.03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