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 감소…1천 건 줄어든 20만 2천 건 미국 노동부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천 건 줄어든 20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시간으로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 건보다 8천 건 적은 수치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나갔습니다. SBS 2024.01.11 23:59
미국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4%↑…예상치 상회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2%를 웃도는 수칩니다. SBS 2024.01.11 23:59
이란 "미 유조선 나포"…홍해 이어 '원유 동맥' 호르무즈 위기 이란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걸프 해역과 이어진 오만만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예멘 후티의 홍해상 선박 공격으로 세계 주요 교역로가 위협을 받는 가운데 에너지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항행 위기가 동시에 발생한 겁니다. SBS 2024.01.11 23:46
일 해상보안청, '여객기 충돌' 하네다공항 운항 중단 일본 해상보안청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발생한 소속 항공기와 일본항공 여객기 충돌 사고를 계기로 당분간 이 공항에서 항공기와 헬리콥터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24.01.11 22:41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 '가자 집단학살 혐의' 재판 개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한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 즉 집단학살 혐의에 대한 재판 절차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시작됐습니다.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공 측 변호인단은 오늘 네덜란드 헤이그 ICJ에서 열린 첫 공개 심리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은 조약 제2조를 위반, 제노사이드 정의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4.01.11 22:07
미중, 새해 벽두 연쇄 고위급 협의…타이완 · 군사 · 펜타닐 논의 미국과 중국이 새해 들어 잇따라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며 관계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존 파이너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미국을 방문 중인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과 회담했습니다. SBS 2024.01.11 22:06
신임 주한일본대사에 미즈시마 주이스라엘대사 내정 새 주한일본대사에 미즈시마 고이치 주이스라엘대사가 기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해 이번 달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했습니다. SBS 2024.01.11 22:04
원두 100% 윤리 구매?…미 소비자단체, 스타벅스에 소송 미국의 한 소비자단체가 현지 시간 어제 자사 원두가 윤리적으로 구매됐다는 스타벅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단체 '전국소비자연맹'은 스타벅스에 원두와 차를 공급하는 농가에서 있었던 사건을 다룬 언론 보도 등을 언급하며 이 회사를 상대로 워싱턴DC 고등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SBS 2024.01.11 22:02
일 자위대 수십 명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내부 규정 위반 논란 일본 자위대 장군을 포함한 수십 명이 그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찾아가 집단 참배했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24.01.11 22:01
이란, 추모식 테러범 '이스라엘계' 지목…공범 35명 검거 이란 정보당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을 겨냥해 폭발물 테러를 한 범인이 이스라엘계라고 지목했습니다. 현지 시간 오늘 이란 반관영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이란 정보부는 지난 3일 이란 중부 케르만에서 발생한 이 폭발 사건에 연루된 공범을 현재까지 총 35명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1.11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