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점령지의 비극…"수용소 우크라인 43%, 성폭력 · 고문당해" 러시아 점령지 내 수용소에 구금된 우크라이나인의 절반가량이 성폭력을 포함한 고문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영국·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내 전쟁 범죄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잔혹범죄자문단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에 있는 러시아 수용소에서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고문이 만연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8.03 11:40
[1분핫뉴스] 딸한테 이거 왜 먹이나 했더니…남친이랑 여행 가더라 일본에서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려고 딸을 학대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사카에 살고 있는 34살 일본 여성 A 씨는 5년 전 변비약을 처방받은 후 딸에게 지속적으로 먹이거나 밥을 먹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3.08.03 10:52
태풍 강타한 일본 오키나와서 2명 사망 · 58명 부상…16만 가구 정전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타한 일본 남부 오키나와현에서 2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다쳤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일 오키나와섬 북부 오기미 마을에서 무너진 차고에 깔렸던 90세 남성이 숨진 데 이어 오키나와섬 남부 우루마시에서 주택 화재로 화상을 당한 89세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SBS 2023.08.03 10:41
피치, 미 신용등급 강등 배경으로 '2021년 의사당 폭동' 거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 1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한 배경 중 하나로 2021년 1월 발생한 미국 '의사당 폭동'이 지목돼 눈길을 끕니다. SBS 2023.08.03 10:38
미국 복권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1조 6천억 원으로 불어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이 1조 6천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지난 1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등 당첨금이 1조 6천250억 원로 늘었는데, 메가 밀리언스 역대 4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SBS 2023.08.03 10:33
지금이 겨울인가 여름인가…아르헨 수도 한겨울에 30.1도 기록 현재 한겨울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2일 기온이 30.1도를 기록했다고 아르헨티나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117년 동안의 기상 통계 중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높은 8월 초 기온입니다. SBS 2023.08.03 10:18
EU·노르웨이·아이슬란드,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철폐 시행 EU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유럽을 방문한 지난달 13일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없애겠다고 밝혔고, 이날부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5일에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이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철폐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습니다. SBS 2023.08.03 10:13
트뤼도, 18년 결혼 접고 이혼…"깊은 사랑과 존경 남을 것"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저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3.08.03 09:58
영국 수낵 총리 바지 길이 논란…패션 전문가 "너무 짧아" 영국 리시 수낵 총리의 바지 길이는 왜 짧을까? 한 패션 전문가가 던진 질문이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미국의 남성복 전문가 데릭 가이는 1일에 수낵 총리의 바지 길이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SBS 2023.08.03 09:40
[자막뉴스] "운전하는 게 고통" 꼼짝 않는 핸들…국내 예약 몰리는데 테슬라의 모델3 자동차를 몰던 한 남자가 문제가 생겼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파워스티어링 기능이 없어졌습니다. 점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운전하는 게 고통스럽습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테슬라의 최신 차종인 2023년형 모델3와 모델Y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는 신고가 미국 교통당국에 12건 접수됐습니다. SBS 2023.08.03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