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대처 비판에 "일찍 갔다고 바뀔 건 없어" 지하차도 희생자 14명의 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찾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늑장 대처 비판에 대해 현장에 일찍 갔어도 상황이 바뀔 건 없다고 말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BS 2023.07.21 00:47
천장까지 '수마' 흔적 고스란히…합동 감식 경찰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유류품을 비롯해 사고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SBS 2023.07.21 00:45
'착용 지침' 없어…"구명조끼 입혔어야" 사과 해병대의 현장 매뉴얼에는 물가를 수색할 때 구명조끼 착용 같은 구체적인 지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당시 현장 상황을 고려한다면 구명조끼를 입혔어야 했다며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SBS 2023.07.21 00:42
"다음 주 첫 외박인데"…14시간 만 주검으로 실종자 수색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원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유족들은 안전조치에 조금만 신경 썼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며 오열했습니다. SBS 2023.07.21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