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후쿠시마 식품 수입 규제 철폐"…한국 압박 높이나 유럽연합이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12년 만입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까지 수입 규제를 풀면서, 수입을 막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압박은 더욱 커질 걸로 보입니다. SBS 2023.07.15 07:40
유럽 폭염 계속…그리스 관광지 아크로폴리스 낮 시간 방문 금지 유럽 일대에 낮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 기록이 곧 깨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3.07.15 06:01
미국 남부 덮은 '폭염' 캘리포니아 등 확산…9300만 명에 폭염 경고 미국 폭염이 남부에서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까지 확산해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기상청은 14일, "위험한 폭염이 서부 해안에서 걸프만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오늘 오전 기준으로 최소 9천300만 명이 폭염 경보와 주의보 아래에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7.15 05:38
유럽연합 "북한 ICBM 발사 강력 규탄"…석 달 만에 외교 수장 성명 유럽연합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이틀만인 14일, 성명을 내고 "불법적이고 위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습니다. SBS 2023.07.15 04:52
블링컨 "북한 미사일, 지역 안보에 큰 도전…종식위해 함께 노력해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보다 지역 안보에 더 큰 도전은 없다며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종식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3.07.15 04:39
EU 경쟁총국 고위직에 '미국 교수 임명' 시끌…비 EU 출신 첫 사례 유럽연합이 경쟁총국 핵심 고위직에 처음으로 '비 EU 국적' 전문가가 임명되자 내부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럽국민당 등 유럽의회 주요 정치그룹은 14일,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에게 서한을 보내 '수석 경쟁 담당 분석관'에 미국 국적의 피오나 스콧 모턴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임명된 것에 실망감을 전달했습니다. SBS 2023.07.15 04:30
미국 하원, 1천127조 원 내년 국방 예산안 의결…한미일 안보 협력 포함 2024년 회계년도 미국 국방 예산과 정책을 결정하는 국방수권법안이 하원을 14일, 통과했습니다. 2024 회계연도 국방예산 8천860억 달러를 책정한 안은 찬성 219표, 반대 210표로 가결됐습니다. SBS 2023.07.15 04:24
'재선 도선' 바이든, 2분기 재선자금 916억 원 모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분기 동안 대선 자금으로 모두 7천2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14일, 성명을 통해 현재 보유한 현금은 모두 7천700만 달러에 달한다고 공개했습니다. SBS 2023.07.15 04:23
벨라루스 "바그너그룹 일부 용병, 군사 교육 업무 수행" 벨라루스 국방부는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 일부 인원이 벨라루스에서 군사 교육 업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수도 민스크에서 90km 정도 떨어진 소도시 아시포비치 인근 군사 지역에서 벨라루스 장병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3.07.15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