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경험 있나"…빌 게이츠 사무실 성희롱성 질문 논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개인 사무실에 원서를 낸 여성 지원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성희롱성 질문을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게이츠 개인 사무실인 게이츠 벤처스의 보안담당 회사가 여성 지원자들의 신원조회 과정에 부적절한 질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3.06.30 07:58
미 한인 학생에 명문대 문호 넓어지나…소수 인종 우대 폐지에 촉각 미국 연방 대법원이 29일 대학 입학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한인 사회도 이번 결정이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BS 2023.06.30 07:54
"대학 입학 때 '소수인종 우대'는 위헌"…미 대법원 판결 미국 연방 대법원이 대학 입학 때 적용되는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이후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40년 넘게 유지된 결정이 뒤집힌 건데, 내년 미국 대선에서 낙태권 폐지와 함께 쟁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SBS 2023.06.30 07:44
"사용료 내라" 입법에 메타 이어 구글도 캐나다서 뉴스 서비스 중단 캐나다 의회가 디지털 플랫폼에 뉴스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처리하자 메타에 이어 구글도 뉴스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현지시간으로 29일 블로그를 통해 "법이 시행되면 불행히도 캐나다의 검색 등에서 캐나다 뉴스 링크를 빼야할 것이라고 정부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6.30 06:45
미 대법, '소수 인종 우대' 위헌 판결…"중대한 진보 후퇴" 미국 연방 대법원이 대학 입학 때 적용되는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이후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40년 넘게 유지된 결정이 뒤집힌 건데, 내년 미국 대선에서 낙태권 폐지와 함께 쟁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SBS 2023.06.30 06:16
미 국방부 "핵 잠수함 한국 기항…충돌 막고자 동맹과 협력 지속" 미국 국방부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현지시간으로 29일 확인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 언제 한국을 방문하며 얼마나 머무를지에 대한 질문에 "미래 전개 및 그 일정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며 "다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핵 능력을 갖춘 미국의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기항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3.06.30 06:15
한인 학생에 미국 명문대 문호 넓어지나…소수인종 우대 폐지에 촉각 미국 내 입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한인 학생들이 우수한 학업 성적에도 불구하고 흑인·히스패닉 등에게 주어지는 인종 우대 점수에 밀려 진학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일정 정도 사실이라며 당장은 입시에서 다소 유리해지는 측면이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SBS 2023.06.30 05:20
하버드대 "대법원 결정 따를 것…다만 '다양성' 가치 계속 추구" 현지시간으로 29일 하버드대는 대법원 결정 후 발표한 성명에서 "대법원의 결정을 확실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하버드대는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계속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SBS 2023.06.30 02:41
바이든 "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폐지 결정 강력 반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연방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위헌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SBS 2023.06.30 02:39
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 내년 미국 대선서 '제2의 낙태이슈' 되나 미국 정치권은 이번 사안의 정치·사회적 파급력을 의식한 듯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지지를 누려온 민주당은 판결이 소수인종의 교육 기회를 앗아간다는 우려를 제기했고, 공화당은 공정성의 승리라며 판결을 환영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SBS 2023.06.30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