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5개월 만에 금리 동결…2차례 추가 인상 시사 미국이 15개월 만에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열 번 연속 금리를 올렸는데, 이번에는 인상을 건너뛰었습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안에 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SBS 2023.06.15 06:23
미, '러와 전략적 협조' 북 발언에 "러와의 협력 모든 국가 우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일반론적으로 말하겠다"고 전제한 뒤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항상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3.06.15 04:42
블링컨, 중 정찰풍선 4개월 만에 금주 방중…"지금은 외교의 시간" 최근 미중 간 고위급 접촉이 재개된 가운데 미국 외교사령탑이 중국을 오랜만에 방문하게 돼 미중 관계의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는 16일 워싱턴DC를 출발해 21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영국 런던을 각각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현지시간 14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SBS 2023.06.15 04:36
블링컨 이어 영국 외무장관도 7월 말 중국 방문할 듯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클리버리 장관이 중국 방문에 관해 협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처럼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에 관해 "각료급 출장 일정에 관해 추측할 순 없다"며 "일반적으로 우리의 대중국 입장은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과 일치하며,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23.06.15 04:32
기후활동가들, 스웨덴 박물관서 모네 작품에 '페인트 테러' 현지 경찰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 '화가의 지베르니 정원' 보호 유리막 위에 붉은색 페인트를 묻히고 풀칠한 손을 부착한 25세, 30세 여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6.15 04:29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 장례식, 밀라노 대성당서 국장으로 거행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장례식이 현지시간 14일 그가 태어난 북부 밀라노의 밀라노 대성당에서 국장으로 거행됐습니다. 흰색, 붉은색 장미로 덮인 베를루스코니의 관은 밀라노 인근 아르코레에 있는 그의 별장에서 밀라노 대성당까지 운구됐습니다. SBS 2023.06.15 04:26
그리스서 난민 태운 어선 전복 최소 79명 사망…실종은 더 많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주민을 태운 고기잡이 보트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해안으로부터 서남쪽 75㎞ 바다에서 강풍 속에 전복됐습니다. 해안경비대 함정 6척과 해군 호위함 1척, 군 수송기 1척, 군용 헬기 1척 등이 투입된 채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SBS 2023.06.15 04:14
한국, 3명 연속 국제해양법재판관 배출…이자형 외교부 국장 당선 현지시간 14일 주유엔대표부에 따르면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33차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치러진 2023∼2032년 임기의 ITLOS 재판관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SBS 2023.06.15 04:09
파월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인플레 압력 계속 높아"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이날 동결이 통화긴축 정책의 종료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향후 금리인상의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명한 신호를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SBS 2023.06.15 04:07
미, 10회 연속 인상 뒤 금리 동결…올해 하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 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약 15개월 동안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던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었습니다. 다만 현재 물가 상황상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매파적 입장이 강하게 시사되면서 올 하반기에 추가적인 긴축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SBS 2023.06.15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