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거센 불길에 문화재도 '비상'…경포대 현판 7개 옮겨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크게 번지면서 문화재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강릉 경포대의 현판 7개를 떼어내 인근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4.11 16:39
강릉 산불, 8시간 만에 주불 진화…축구장 530개 면적 소실 강원 강릉시 산과 주택가 일대에 발생한 불이 8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오후 4시 반쯤 주불 진화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0분쯤 불이 발생한 지 8시간여 만입니다. SBS 2023.04.11 16:35
[Pick] "잔소리 싫다" 80대 아버지 누워 있는 집에 불 지른 아들 아버지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있는 자택에 불을 지른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 1부는 존속살해 미수, 현존건조물 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23.04.11 16:17
강릉 산불 3단계 "연기에 앞이 안 보일 정도…주민들은 눈물만" 'SBS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장선이 SBS 네트워크팀 기자 -----------… SBS 2023.04.11 16:02
"우리 딸 어떡해" 눈물과 흐느낌 속 배승아 양 발인 · 봉안식 흐느낌만 가득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배 양 어머니는 딸이 생전에 갖고 놀던 인형만 손에 꼭 쥐고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활짝 웃고 있는 여동생의 영정 사진을 든 배 양의 오빠가 허탈한 표정으로 발인식장을 향했습니다. SBS 2023.04.11 15:39
내일 아침까지 '태풍급 강풍'…비 소식은 없어 오늘 오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영동에 밤사이 태풍급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 반 발표한 기상정보에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전남서해안·제주에 내일 아침까지 순간풍속이 20㎧를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2023.04.11 15:38
강풍으로 동해∼강릉 간 셔틀 열차 운행 중지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오늘 강원 동해안에 강풍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동해∼강릉 간 셔틀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동해와 강릉을 운행하는 누리호 6편의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SBS 2023.04.11 15:35
'첫 외출'로 대구 동화사 찾은 박근혜 "오랜만에 봬 반가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이후 처음으로 외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를 찾았습니다. SBS 2023.04.11 15:33
유동규 측 "자백하면서 죄 늘어…누구 진술 더 신빙성 있겠나"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기획본부장을 지낸 유동규 씨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의 보석 청구를 "어처구니가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SBS 2023.04.11 15:30
'또 양간지풍'에 불 번졌다…"강풍에 부러진 나무가 전깃줄 덮쳐 불난 듯" 시속 136㎞로 불어닥친 봄철 태풍급 강풍인 '양간지풍' 탓에 강릉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산불은 오전 8시 22분 시작됐습니다. SBS 2023.04.11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