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한국,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 나서달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한국이 군사적 지원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늘 최종현학술원에서 '대한민국과 나토: 위험이 가중된 세계에서 파트너십 강화의 모색'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 중 일부 국가가 교전 국가에 무기 수출을 금지한 정책을 선회한 전례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23.01.30 23:20
중국 해경 "일본 선박, 댜오위다오 영해 불법 진입…5척 퇴거시켜" 중국 해경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동중국해 댜오위다오 주변에서 일본 선박을 퇴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에 따르면 중국 해경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신세이마루 등 일본 선박 5척이 우리의 댜오위다오 영해에 불법 진입해 법에 따라 퇴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1.30 22:58
블링컨 "소름 끼치는 폭력 급증…이-팔 긴장 완화 필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잇단 유혈 충돌 속에 중동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긴장 완화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30일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을 "소름 끼치는 폭력의 급증"이라고 규정했습니다. SBS 2023.01.30 22:57
아제르바이잔 "주이란 대사관 운영 잠정 중단" 아제르바이잔이 주이란 대사관 총기 피습 사건에 대한 대응 조치로 대사관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을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산 하디자다 아제르바이잔 외무부 대변인은 30일 AFP 통신에 "주이란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철수하면서 대사관 운영도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1.30 22:55
파키스탄서 '경찰 겨냥' 자폭 테러…"34명 사망 · 150명 부상"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모스크에서 경찰을 노린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2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30일 북서부 페샤와르의 경찰 단지 관내 모스크에서 예배가 진행될 때 한 괴한이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SBS 2023.01.30 22:48
주러 미 대사 "대화 유지"…러, 핵군축협정 연장 거부 시사 린 트레이시 신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가 30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고 양국 대화를 강조했으나, 러시아는 미국과의 핵군축협정 연장 거부 가능성을 시사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2023.01.30 22:46
전쟁 비판했다고…러 정부, 대학생 '테러분자'로 지목 러시아의 한 10대 여학생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이 대학생을 '테러분자'로 지목한 건데, 김영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BS 2023.01.30 21:05
죽도록 때리고 방치…미국서 들끓는 '경찰 개혁' 경찰관들이 흑인 청년을 집단 폭행해서 숨지게 한 사건으로 요즘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쓰러진 청년을 20분 넘게 그대로 현장에 놔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미국에선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23.01.30 20:48
'입국자 규제' 두고 커지는 불만…중 "한국만 손해" 이렇게 방역 조치가 하나 둘 풀리고 있지만,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기존 규제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중국은 단체 관광객을 받지 못하게 된 한국만 결국 손해를 볼 거라며, 조속히 그 규제를 없애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3.01.30 20:16
러 "시진핑 방러, 올해 양국 중심행사…한반도 상황 악화 않길"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 명의로 작년 외교를 결산하는 논평에서 "올해 러시아와 중국은 양자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3.01.30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