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 동거인 살해범 신상 공개 결정…31세 이기영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하고, 넉 달 전에는 같이 살던 여성을 숨지게 해 시신을 하천에 버린 3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SBS 2022.12.29 20:41
"중대 범죄"…'의료 · 병무 협력자' 수사 확대 전망 병역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검찰은 수사팀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 상황을 직접 보고 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SBS 2022.12.29 20:33
[단독] 브로커 "병역 면제 안 되면 전액 환불, 상담료 없다" 뇌전증인 것처럼 꾸며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한 사람들과, 돈을 받고 이를 도운 브로커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어제 단독으로 보도한 병역 브로커의 녹취록에는 '면제받은 사람들 데이터가 있다'거나 '5급 못 받으면 환불해 주겠다'는 식의 발언도 나오는데, 이런 범죄를 얼마나 이어온 건지 짐작하게 합니다. SBS 2022.12.29 20:31
[단독] 또 군 성범죄…해군 성범죄 피해 20대 여군 숨져 1년 반 전, 공군 고 이예람 중사가 성추행 피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우리 군은 성범죄와의 전쟁을 벌이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해군에서 또 성범죄가 벌어졌고, 피해자인 20대 여군은 며칠 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BS 2022.12.29 20:29
"입국 전후 두 차례 검사 필요"…당국, 내일 대책 발표 중국이 다음 달 초, 외국 여행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에서 다시 코로나 환자가 늘고 있어서 걱정인데, 우리 당국은 내일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SBS 2022.12.29 20:17
5명 사망 · 30여 명 중경상…"차 버리고 반대편으로 뛰었다" 다친 사람들은 근처 병원에 나뉘어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병원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서 그곳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박예린 기자, 그곳 병원에는 지금 몇 명이 이송된 상태입니까? 경기도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 SBS 2022.12.29 20:14
"아수라장"…고속도로 덮은 '빨간 불길 · 검은 연기' 오늘 낮 1시 50분쯤 시작된 불은 4시쯤이 돼서야 잡혔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김지욱 기자가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길게 늘어진 방음터널에서 화염이 무섭게 치솟습니다. SBS 2022.12.29 20:12
방음터널 화재 완진…이 시각 현장 사고 조사 상황은? 그럼 이번에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지금은 불은 다 꺼진 거 같은데 수색 구조 작업도 마무리된 겁니까? 네, 보시는 것처럼 불은 모두 꺼진 상태입니다. SBS 2022.12.29 20:08
한쪽 차선에만 몰린 차량들…화재 피해 왜 커졌나 원래 긴 터널은, 사고에 대비해서 중간 중간에 대피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불이 난 방음터널은 그런 시설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불이 나자 사람들이 터널을 빠져나가기가 어려웠고, 차량끼리 뒤엉키면서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SBS 2022.12.29 20:05
순식간에 '화르르'…방음터널이 불쏘시개가 된 이유 이 방음터널은 시끄러운 소리나 먼지가 밖으로 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 만든 겁니다. 그런데 이게 불에 잘 타는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오늘 불이 난 터널도 순식간에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SBS 2022.12.29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