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모른 채 자고 있던 경찰청장…줄줄이 '뒷북 대응' 이태원 참사 발생 당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고 발생 사실도 모른 채 잠자리에 든 걸로 드러났습니다. 참사 발생 2시간 만에야 상황을 처음 파악했는데, 윤 청장을 비롯한 모든 경찰 지도부가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면서 대응이 늦어진 걸로 보입니다. SBS 2022.11.05 07:26
걸어서 20분 거린데…용산서장의 '1시간 21분' 미스터리 경찰의 이번 참사 대응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건 당시 용산경찰서장의 대처입니다. 참사 발생 이후 현장에 오는 것도 50분 늦었고, 도착해서도 30분 가까이 지나서야 보고했기 때문입니다. SBS 2022.11.05 07:25
소방, 참사 당시 경찰에 15번 공동대응 요청했는데… 이태원 사고 소식 이어갑니다. 참사 당시 소방당국이 첫 신고를 받고 나서부터 경찰에 15번이나 공동 대응을 요청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위험을 감지한 시민들의 112 신고에 소방당국 요청까지 이렇게 이어졌지만, 경찰 지휘부는 2시간 넘게 지나서야 대응을 지시한 겁니다. SBS 2022.11.05 07:23
'홀로 조문' 이상민, 거취 묻자 "월요일에 설명하겠다" 이번 참사에 대해 "경찰을 미리 배치했더라도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이상민 행정 안전부 장관이 SBS 취재진에게 자신의 거취를 언급했습니다. SBS 2022.11.05 07:18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 날…여전히 이태원엔 추모 열기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도 이태원 추모 공간엔 여전히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신용식 기자, 지금 날이 많이 추운데 추모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네, 저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 공간을 만든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나와 있습니다. SBS 2022.11.05 07:12
열흘 만의 '기적 생환'…광산 고립 2명, 이렇게 버텼다 밤 사이 들려 온 기적 같은 구조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열흘 전,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이 매몰돼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SBS 2022.11.05 07:10
봉화 광산 고립자 2명 구조…221시간 만의 '기적 생환' 밤 사이 기적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열흘 전,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이 매몰돼 고립됐던 광부 2명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사고 발생 221시간 만입니다. SBS 2022.11.05 06:10
SPC 직원, 고용노동부 감독관 서류 촬영하다 덜미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로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감독을 받는 SPC그룹 계열사 직원이 당국자의 서류를 몰래 촬영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그제 오전 10시쯤 대전고용노동청의 감독을 받던 SPC삼립세종생산센터에서 직원 A씨가 감독관의 서류를 뒤져 감독계획서를 무단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2.11.05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