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출소…화성시, 강제 퇴거 추진 20대 여성들을 잇따라 성폭행한 박병화가 15년 형기를 마치고 어제 출소했습니다. 본인이 결정한 대로 경기 화성시에 거주지를 잡았는데 인근 주민은 물론 화성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BS 2022.11.01 07:43
골목길서 몇 차례 '휘청'…"일부가 '밀어' 외쳐" 진술 참사 원인에 관련해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군가 처음에 밀었다' '유명인을 보려 인파가 한 번에 몰렸다', 이런 말들이 분분한데 아직 정확히 확인된 사실은 없습니다. SBS 2022.11.01 07:36
"딸 전화 안되네" "호텔 부근 왔는데" 읽지 않은 카톡만 이번 참사를 지켜보는 전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유가족들이 짊어지고 있는 슬픔의 무게만큼은 아닐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위로하면 지금의 슬픔, 트라우마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SBS 2022.11.01 07:33
보름 전에는 통제…용산구청 '핼러윈 담당자' 왜 없었나 참사 당일 이태원 일대에선 차량 통제 같은 기본적인 안전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핼로윈 축제의 경우 개최자가 없는 행사이다 보니, 안전을 감독할 인력도, 부서도 따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1.01 07:21
"핼러윈 인파 우려" 사전 보고에도…경찰 적었던 이태원 이처럼 서울경찰청의 경비 계획 문건에는 핼러윈 행사에 대한 대비가 완전히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지역을 담당하는 용산경찰서 내부에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사전 보고가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1 07:21
서울 기동대 81개…그날 '이태원 배치' 단 1개도 없었다 저희 취재진이 참사 당일 경찰의 인력 운용계획이 담긴 문서를 입수했습니다. 서울 시내에 안전 관리나 질서 유지를 위한 기동대가 81개나 있었지만, 이태원에는 1개 부대도 배치되지 않았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2.11.01 07:20
"여러분 잘못이 아닙니다"…이태원역 앞 쌓인 국화꽃 이번 참사 현장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곳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금 이른 시간인데 벌써 김 기자 뒤에 보니 추모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SBS 2022.11.01 07:20
늦은 밤 빈소엔 통곡만 가득…사망자 155명 신원 확인 이번 참사로 중, 고등학생 6명도 목숨을 잃은 걸로 지금까지 확인됐습니다. 희생자들이 안치된 전국 병원에는 빈소들도 속속 차려지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SBS 2022.11.01 07:13
"내 일처럼 느껴져, 비통"…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밤사이 한 명 더 늘었습니다.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인 걸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2.11.01 07:11
진주 단열재 제조 공장 불…공장 1동 전소 오늘 오전 4시 45분쯤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1층짜리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물 1동이 전소됐습니다. SBS 2022.11.01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