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흑해 함대 공격 조사 결과 나와야 곡물 협정 복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흑해 곡물 협정 복귀 이전에 크림반도의 흑해함대를 상대로 한 공격에 대한 조사가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일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통화에서 러시아의 협정 참여 중단 이유에 관해 설명하고 " 세바스토폴 공격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이뤄지고 우크라이나가 안전을 보장해야 협정 복귀를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11.01 23:22
'반정부 시위' 이란 리알화 가치 사상 최저치 하락 한 달 넘게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의 통화 가치가 5개월 만에 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일 이란 리알화 시장 환율을 고시하는 사이트인 '본바스트'에 따르면 이날 매매 환율은 미국 달러당 33만8천 리알까지 치솟았습니다. SBS 2022.11.01 23:21
"일 아소 부총재, 내일 방한…윤 대통령과 면담 조율" 교도통신은 "아소 부총재가 한일 간 현안인 옛 징용공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서울 이태원 사고에 조의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22.11.01 22:50
외신들 "자연재해 아니다, 피할 수 있었다"…한목소리 이태원 참사에 인재의 성격이 있다는 주장을 외신들이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 현지 밀집도가 치솟을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도 치안·안전관리 당국이 허술하게 대처한 탓에 '막을 수 있던 사고'를 참사로 키웠다는 것입니다. SBS 2022.11.01 22:47
미 핼러윈 어떻게 달랐나…우리에게 부족한 안전은 뭘까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다른 나라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없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은 오늘이 핼러윈이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 대도시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미국 뉴욕 김종원 특파원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SBS 2022.11.01 22:37
러 "영국의 해저 가스관 공격 참여 묵과 못 해" 현지시간 1일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영국이 크림반도 흑해함대 및 노르트스트림에 대한 공격에 참여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추가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11.01 22:31
일·독 정상 "인도·태평양서 협력 강화"…'해양 진출 강화' 중국 겨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도쿄 총리관저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이 최근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 전투기와 함정을 파견하고 있다며 "이런 교류는 안보 관계 강화의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2.11.01 22:28
스위스 정부 "현행 중립국 정책 안 바꾼다" 결론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중립국 정책에 수정을 가할지를 검토한 스위스 연방정부가 29년 전 채택된 현행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SBS 2022.11.01 22:26
미국서 핼러윈 총격 사건 속출…1명 사망·20여 명 부상 핼러윈 명절을 즐기던 미국에서 총격사건 2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먼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핼러윈 파티장에서 5∼7명이 총격을 당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SBS 2022.11.01 22:25
[D리포트] 러, 우크라에 또 대규모 공습…단전 단수 피해 잇따라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고 뒤이어 시커먼 화염이 상공을 뒤덮습니다.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키이우의 에너지 시설이 대거 파괴됐습니다. 35만 가구가 정전되고, 키이우 지역의 80%에선 물 공급도 끊겼습니다. SBS 2022.11.0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