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치며 인명 수색…15분 만에 가슴팍까지 물 차올라"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제보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장면들, 박찬범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SBS 2022.09.07 20:38
닷새 만에 다시 열린 제주 뱃길…가파도 복구는 '어쩌나' 막막하기는 하지만 앞서 보신 것처럼 그래도 복구 작업이 시작된 지역이 있는 반면에 아예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풍이 가장 먼저 지나갔던 제주의 주변 섬들이 그렇습니다. SBS 2022.09.07 20:34
'힌남노' 피해 포항 ·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경주 현장 방문을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에 복귀한 직후 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9.07 20:31
"시설 피해 1만3천 건 이상"…'힌남노 상처 지우기' 분주 이번 태풍으로 집과 도로를 비롯한 시설 피해가 모두 1만 3천 건이 넘는 것으로 정부는 집계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오늘 다시 맑게 갠 하늘 아래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분주한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SBS 2022.09.07 20:30
포항제철소도 물에 잠겼다…49년 만에 '처음 가동 중단' <앵리> 어제 태풍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포항제철소도 큰 피해를 입었지요. 제철소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용광로 가동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SBS 2022.09.07 20:23
추석 앞두고 피해 입은 상인들은 한숨 "이렇게 황망한…" 이번 태풍이 추석 직전 큰 피해를 남기면서 명절 대목을 준비했던 시장 상인들의 한숨도 깊습니다. 삶의 터전인 곳이 폐허처럼 변해버린 것인데, 포항의 전통시장을 TBC 남효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SBS 2022.09.07 20:18
포항 할퀴고 간 '힌남노'…일상 회복 막막하기만 한 주민 태풍 '힌남노'로 큰 상처를 입은 경북 포항에는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를 만큼 처참하게 무너지고 물에 잠긴 곳이 많습니다. SBS 2022.09.07 20:15
"지하주차장 무릎까지 물 차면 성인 남자도 대피 불가능"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인 지하주차장은 순식간에 위험한 곳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에 비가 많이 왔을 때도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면서 1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SBS 2022.09.07 20:11
코앞에서 범람해 밀려든 물…'ㄷ자' 지하 동굴 된 주차장 포항의 아파트에서 왜 인명 피해가 더 컸는지도 짚어보겠습니다. 아파트 바로 옆에 있던 하천이 넘치면서 주차장에 물이 빠르게 들어찬 데다가 주차장의 구조 역시 대피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09.07 20:06
포항 지하주차장 배수 작업은 85% 진행…참담한 주민들 소방당국은 물이 이제 거의 다 빠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엉켜 있는 차량들과 그 주변을 살펴가면서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왔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SBS 2022.09.07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