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규제법안, 상하원 모두 통과…미국서 29년 만의 일 미국에서는 또,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모두 통과됐습니다. 이제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았는데요, 29년 만에 의미 있는 총기 규제법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SBS 2022.06.25 20:44
'낙태권' 50년 만에 폐지됐다…미국 전역 동시다발 시위 미국 대법원이 낙태를 허용해왔던 50년 전 판결을 폐기했습니다. 앞으로는 각 주별로 낙태를 허용할지 말지 판단이 달라지는데요, 진보와 보수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인 만큼 오늘 미 전역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SBS 2022.06.25 20:41
미 대법원, '미란다 원칙'에도 제한…"경찰관 소송 안 돼" 미국 연방대법원이 범죄 용의자 인권을 보호하려는 취지의 '미란다 원칙'에도 제한을 뒀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 대법원은 6대 3으로 법 집행 공무원이 미란다 원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민에게 고소당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SBS 2022.06.25 19:21
시진핑, 홍콩 주권 반환 기념식 참석…'전면 통치권' 강조할 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에서 2019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후 처음으로 현지를 찾을 전망입니다. 반정부 시위에 놀란 중국이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하고 홍콩의 선거제를 뜯어고치면서 일국양제, 즉 한 국가 두 체제가 무너졌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방문하는 것입니다. SBS 2022.06.25 19:20
중국 주도 회의 '브릭스+13개국' 참여…나토회의 앞두고 세 과시 중국이 서방에 맞서 브릭스의 외연 확대를 추진하며 개최한 영상 회의에 브릭스 5개국 외에 13개국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따르면 어제 중국이 브릭스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최한 '글로벌 발전 고위급 대담회'에는 브릭스 다섯 나라 외에 알제리, 아르헨티나,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란, 카자흐스탄,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피지, 말레이시아, 태국 등 13개 국가 정상이 참가했습니다. SBS 2022.06.25 19:02
러, 우크라 서부 · 북부에 미사일 수십 발 발사…군인 5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와 북부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주지사는 현지 시간 25일 흑해에서 6발의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4발이 야보리우의 군사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25 18:58
신화통신 "시진핑 다음 달 1일 홍콩 반환 25주년 행사 출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1일 열리는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 대회와 홍콩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출범 행사에 출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2022.06.25 17:41
'낙태권 폐지'에 미국 스포츠계 반발…"슬프고 잔인한 판결" 49년 만에 여성의 낙태에 대한 헌법상 권리를 폐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미국 스포츠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임신 6개월 이전까지는 낙태를 합법화했던 이른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공식 폐기하는 판결을 내린 직후 미국 프로농구는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판결에 반발했습니다. SBS 2022.06.25 16:49
시진핑 내달 1일 홍콩행…주권 반환 25주년 행사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을 계기로 홍콩을 방문한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다음달 1일 열리는 홍콩 반환 25주년 기념 대회와 홍콩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출범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SBS 2022.06.25 11:56
뉴욕증시, 금리 인상 공포 완화에 2년 만에 최대 상승…3.1%↑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공포가 다소 누그러진 데 힘입어 대폭 반등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23.32포인트, 2.68% 오른 31,500.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2022.06.25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