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펜스를 '겁쟁이'라 부르며 1·6 폭동 직전까지 압박" 지난해 1·6 미 의회 난동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미 하원 특위가 개최한 세 번째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마이크 펜스 전 대통령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는 증언이 쏟아졌습니다. SBS 2022.06.17 08:39
英 유명 배우 · 성악가 출연 난민콘서트에 한국 가곡 오른다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유명 배우 사이먼 러셀 빌이 출연하는 공연에 한국 가곡이 울려퍼집니다.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20일 런던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에서 개최되는 기부 공연 '홈랜즈'의 프로그램에 한국 실향민의 마음을 담은 '산아'가 포함됐습니다. SBS 2022.06.17 08:37
이탈리아서 사상 첫 합법적 '조력자살'…전신마비 40대 남성 가톨릭 본산인 이탈리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합법적인 조력자살이 실행됐습니다. 안사 통신 등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12년 전 발생한 교통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44세 남성이 16일 가족이 보는 앞에서 독극물 주입 기계 장치를 통한 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SBS 2022.06.17 08:31
Fed '주택 구매 만류' 경고대로…美 주담대 금리 13년 만에 최고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3년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프레디 맥을 인용해 미국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가 5.78%를 기록해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6.17 08:29
기름값 갤런당 0.699달러로 잘못 입력한 美 주유소 직원 해고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갤런당 6.99달러에 달하는 기름값을 0.699달러로 잘못 입력한 한 주유소 직원이 해고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SBS 2022.06.17 08:08
프 · 독 · 이 정상 "우크라에 EU 후보국 지위 부여 지지"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EU 주요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정상들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유럽 차원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SBS 2022.06.17 07:56
"남친 성범죄 도운 것도 결국 아빠 탓"…英 재벌가 여성의 변명 뉴욕타임스 형량 선고를 앞둔 길레인 맥스웰이 최근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관대한 판결을 호소하는 글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스웰은 연인이었던 엡스타인에게 정신적으로 지배를 당했기 때문에 범죄에 가담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습니다. SBS 2022.06.17 07:49
우크라 키이우 공방전, 지하창고서 숨죽여 버틴 '가장 길었던' 2주 "총성이 잦아들었을 때, 그 순간이 기회였어요. 조용히 문을 열고 물을 구하려고 우물로 뛰어갔습니다" 전쟁 초기였던 3월 마카리우에선 수도 우크라이나로 진격하려는 러시아군과 이를 막아내려는 우크라이나군 사이에 사투가 벌어졌습니다. SBS 2022.06.17 07:46
다우지수 17개월 만에 '3만 선 붕괴'…도미노 금리 인상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한번에 많이 올리자 영국을 비롯해 각국도 금리를 올리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SBS 2022.06.17 07:10
바이든, '해상선적법' 서명…병목 현상 완화 위해 해운업체 압박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해상 공급망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미 의회가 통과시킨 해상선적개협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연방해사위원회가 해운업체와 항구 터미널이 부과하는 연체료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 컨테이너 업체가 화물을 실을 공간이 있음에도 미국 상품 선적을 부당하게 거부하는 행태를 저지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 SBS 2022.06.17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