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 정의당, 한덕수 청문회 연기 요구…"자료부터 제출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오는 25∼26일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일정 연기를 요구했습니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소속 민주당·정의당 의원 8명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사청문회가 합당한 검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 후보자의 자료 제출과 인사청문 일정 재조정을 위한 협의에 나서 달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4.24 14:29
문 대통령, 내일 마지막 기자간담회…이명박 사면 여부 등 입장 밝힐까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출입기자단 초청행사 겸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임기를 보름 정도 남기고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국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2.04.24 14:21
박주민 "5살 솔이아빠, 서울시민 돌봄 · 주거 불안에 맞서겠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오늘 "시민들을 불안에서 반드시 벗어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화 시대가 가난과 맞섰고 민주화 시대가 독재와 맞섰다면, 우리 시대는 불안에 맞서 살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2.04.24 13:04
북, 역대급 심야 열병식 ICBM 등 총동원할 듯…대동강 '부교' 설치 북한이 내일인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 '심야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SBS 2022.04.24 13:02
北 매체, 한미연합훈련 맹비난…"핵타격 대상 될 바보짓"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대외선전매체를 총동원해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논평을 내고 "남조선 군부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편승하여 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는 것은 스스로 미국과 함께 우리의 핵타격 대상이 되겠다는 천하의 바보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2.04.24 13:00
불교계 · 송기인 신부 등 MB · 김경수 · 정경심 사면 요청…청와대 "논의한 바 없다" 불교계와 일부 시민사회 원로 등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특별사면해야 한다는 탄원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SBS 2022.04.24 11:51
대통령실 직제개편 · 인선 발표 연기…윤 당선인 측 "오늘 계획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대통령실 직제 개편과 인선 발표를 두고 "오늘은 발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 직제 개편과 인사를 기용하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정부, 능력 있는 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당선인의 깊은 의중이 담겨 있어 신중하게 직제 개편과 인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2.04.24 11:19
윤 당선인 관저 외교장관 공관 확정…"김건희 여사, 결정 후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통령 관저에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이 확정됐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보안, 경호 비용 등 여러가지를 감안해 새로운 곳을 공관으로 사용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상황"이라며 외교장관 공관이 관저로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4.24 11:06
윤 당선인 측 "검수완박 과정, 국민 우려와 함께 지켜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국회에서 여야가 이른바 '검수완박' 중재안에 합의한 데 대해 "윤 당선인은 일련의 과정을 국민이 우려하는 모습과 함께 잘 듣고 잘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4.24 10:58
윤 당선인 측 "한일 정책협의단, 기시다 총리 면담 조율 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오늘 일본으로 향하는 당선인 측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통의동 브리핑에서 대표단의 기시다 총리 면담 여부와 관련해 "총리 면담을 조율하고 있고 일본에 다녀온 성과에 관해서도 정책협의단이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4.24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