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관저 일부까지 관광객에 공개…핵심 참모 밀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미국 백악관의 구조와 운영, 소통 방식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 당선인은 개방성과 소통에 방점을 둔 새 집무 공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백악관을 하나의 모델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SBS 2022.03.21 08:03
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중국, 남중국해 인공섬 3곳 군사화 완료"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은 20일 중국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 건설한 인공섬 중 최소 3곳을 완전히 군사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분쟁 지역의 인공섬을 군사기지로 바꾸지 않겠다고 확언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2.03.21 07:55
美 "미얀마 군부의 로힝야 탄압은 집단학살에 해당" 결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2017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자행한 탄압이 집단학살과 인륜범죄에 해당한다는 공식 결론을 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21 07:52
젤렌스키 "협상 실패하면 3차 대전"…교착 상태 빠지나? 우크라이나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서 러시아의 침공이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협상 시도가 실패할 경우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SBS 2022.03.21 07:49
러 "마리우폴 인도적 재앙 상황"…항복 종용 러시아가 20일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총력 사수하는 우크라이나군에 즉각적인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총참모부 산하 지휘센터인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는 이날 브리핑에서 "끔찍한 인도적 재앙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기를 내려놓는 모든 이는 안전하게 마리우폴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21 07:49
"400명 대피한 학교, 러군이 또 폭격"…"인구 1/4 피란" 우크라이나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군이 또 민간인들이 대피한 학교 건물을 폭격했습니다. 러시아가 극초음속미사일까지 동원해 공습과 폭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우크라이나 국민 4명 중 1명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21 07:45
"협상 실패하면 3차 세계대전"…'교착상태' 분석도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서 러시아의 침공이 교착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협상 시도가 실패할 경우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SBS 2022.03.21 06:20
주민 400명 대피한 학교 폭격…유엔 "인구 4분의 1이 피란" 러시아군이 또 민간인들이 대피한 학교 건물을 폭격했습니다. 러시아가 극 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공습과 폭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우크라이나 국민 4명 중 1명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21 06:16
백악관 "바이든, 유럽 순방 때 우크라 방문 계획 없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번 순방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공에 맞서 전 세계를 계속 결집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21 05:12
주미 중국대사 "제재는 해법 아냐…러와 정상적 무역 관계 유지" 그러면서도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말하진 않았습니다. 친 대사는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중국이 러시아에 군사적·재정적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중국의 대 러시아 군사 지원 제공 주장을 허위 정보라고 주장하면서 "중국이 하는 일은 모든 당사자에게 무기와 탄약이 아닌 식품과 약품, 침낭, 유아용 음식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3.21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