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국 항공사에 외국 운항 중단 권고…"압류될 수 있다" 러시아 연방항공청이 외국 회사로부터 항공기를 리스하는 러시아 항공사들에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 외국 운항을 중단하라고 5일 권고했습니다. 이 같은 권고는 외국에서 러시아 항공사 비행기들에 대한 억류나 압류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라면서 여객기와 화물기 운항 모두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2022.03.06 05:42
젤렌스키 "침공 열흘간 러시아군 1만 명 사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시작 후 열흘간 러시아군 1만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5일 동영상 성명에서 "열흘간의 전쟁 기간 러시아군 1만 명이 사망했다"며 "이들은 대부분 18∼20살이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며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06 05:20
러시아 "남부 헤르손 인근 우크라 군기지 장악" 러시아군이 크림반도에 인접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 인근의 군사기지를 장악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지 시간으로 5일 "러시아군이 헤르손주 라덴스크 마을에서 멀지 않은 우크라이나군 군사기지를 점령했다"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군사장비와 무기, 탄약 등을 버리고 서둘러 기지를 떠났다"고 말했다며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06 05:19
미 · 중 외교장관 통화…"러시아 대가 치를 것" VS "상황 악화 반대" 평행선 미국은 러시아에 맞선 국제사회의 '단결'을 강조했지만, 중국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동진 때문이라는 러시아의 주장을 옹호했습니다. SBS 2022.03.06 02:00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3차 평화 회담 1∼2일 내 열릴 것"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차 평화회담이 앞으로 하루 이틀 내에 열릴 것이라고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이 현지 시간으로 5일 밝혔습니다. SBS 2022.03.06 01:58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등 '인도주의 대피' 시작 못해"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과 볼노바하 지역 민간인 대피가 현지 시간으로 5일 시작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ICRC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본 도시의 민간인 대피를 위해 당사국들과 대화하고 있다"면서 "마리우폴과 볼노바하 대피는 토요일에 시작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타스·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06 01:57
푸틴 "우크라 인프라 제거 작전 거의 종료…서방 제재는 선전포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서방이 러시아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강력한 제재들은 선전포고에 가깝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간 5일 주장했습니다. SBS 2022.03.06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