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젤렌스키와 통화 "러 중앙은행 제재"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처음 이뤄진 기시다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화통화는 약 10여 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통화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를 제한하기로 했으며, 러시아와 동맹 관계인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등에 대한 제재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8 23:48
러 국방 "푸틴 지시로 핵전력 강화태세 돌입" 국방부는 보도문을 통해 쇼이구 장관이 군 최고통수권자인 푸틴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전략미사일군과 북해함대, 태평양함대 등의 당직팀과 장거리비행단 지휘부가 강화 전투 준비태세로 돌입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2.28 23:31
러시아, 36개국 항공사 운항 금지 맞대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문제 삼아 자국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금지한 서방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러시아 민간항공국은 성명을 통해 유럽 국가들의 영공 진입 금지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영국, 독일을 포함한 36개국 항공사 비행기의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8 23:28
제재 폭탄 맞은 푸틴 "서방은 거짓말 제국" 우크라이나 침공 후 각종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방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현지 시간 오늘, 푸틴 대통령이 고위 경제 관리들과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방을 '거짓말 제국'이라 칭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SBS 2022.02.28 22:32
"러시아 침공으로 고국 떠난 피란민 50만 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금까지 50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우크라이나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UNHCR 대표는 트위터에 이러한 추정치를 올렸습니다. SBS 2022.02.28 22:31
미, 벨라루스 대사관 폐쇄…러시아 근무 비필수 외교관 철수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미 국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러시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비필수… SBS 2022.02.28 22:31
화염병용 맥주병 생산…러시아산 불매 '확산' 우크라이나의 시민들은 강력한 저항 의지로 러시아군에 맞서고 있습니다. 맥주를 생산하던 우크라이나의 한 양조장에서는 화염병을 만들어내고 있고, 러시아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세계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SBS 2022.02.28 20:41
강도 높아지는 제재…러시아 경제 타격 '확대' 러시아의 돈줄을 죄고 손발을 묶기 위한 국제사회의 제재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 금융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내보낸 데 이어, 유럽 상공에서 러시아 항공기가 지날 수 있는 길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2.02.28 20:37
탈출 · 기다림 · 참전 발길들 교차하는 우크라 국경 현장 우크라이나와 붙어 있는 이웃 나라의 국경 마을은 거대한 난민촌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쟁을 피해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최대 7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SBS 2022.02.28 20:31
'결사항전' 벌이는 우크라군…러시아군은 곳곳에서 고전 러시아가 국경을 넘어서 여러 방면으로 빠르게 진격할 때만 해도 우크라이나는 수도가 곧 함락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군인뿐 아니라 주민들까지 함께 결사 항전에 나서면서 전쟁은 러시아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22.02.28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