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차로 허겁지겁 피란…"모두 패닉" 24일 오후 폴란드 남동부 국경도시 프셰미실의 중앙역 5번 플랫폼에 도착한 기차에서 승객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날 새벽 러시아가 침공하자 수도 키예프에서 출발하는 첫 기차를 허겁지겁 잡아타고 국경 넘어 폴란드로 피란 온 우크라이나인들이었습니다. SBS 2022.02.25 12:24
러시아, 수도 키예프 인근 진입…"몇 시간 내 함락 우려" 어제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 인근까지 진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가 160발 넘는 미사일을 퍼부으면서, 침공 첫날에만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사망자가 13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SBS 2022.02.25 12:17
[12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1.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군이 10시간 만에 수도 키예프 턱밑까지 진입했습니다. 몇 시간 안에 수도가 함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02.25 12:10
전 세계 증시, 러시아 관련주 주가 급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유럽 증권시장 등에 상장된 러시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러시아 인터넷 기업 얀덱스는 장중에 60% 가까이 폭락했다가, 40.31% 떨어진 20.3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BS 2022.02.25 11:35
러시아, 키예프 턱밑까지 진군…서방 정보기관 "몇 시간 내 함락될 수도"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턱밑까지 진군해 점령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 접경 지역으로 진입한 러시아 특수부대와 공군 부대는 수도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30㎞ 떨어진 체르니히프를 넘어 키예프 북부 외곽 지대까지 진군하고 있습니다. SBS 2022.02.25 11:32
우크라이나, 국가 총동원령 발동…18∼60세 남성 '출국금지' 배수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국가 총동원령을 승인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국가 총동원령은 국가나 국제 비상사태와 관련해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로, 90일간 발효될 이번 조치에 따라 우크라이나 안의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 전체가 소집됩니다. SBS 2022.02.25 11:32
미국 · 유럽연합, 파병 대신 '슈퍼 경제 제재'로 대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공격하자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은 군사 개입 대신 러시아의 은행의 해외 금융거래를 막고 반도체, 항공우주 등 주요 산업 분야의 대 러시아 수출을 통제하는 강력한 경제·금융 제재를 선택했습니다. SBS 2022.02.25 11:31
동료 사별 뒤 반려견의 부정적 행동 변화는 '애도' 함께 살던 반려견 중 한 마리가 죽었을 때 남은 반려견이 보이는 정서적, 행동적 변화는 슬픔의 표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끼리나 유인원, 돌고래, 새 등이 동료의 죽음에 애도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연구돼 있지만 갯과 동물이 그런지는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SBS 2022.02.25 11:10
유럽연합, 러시아 금융시장 70% 제재… 반도체 등 핵심기술 차단 유럽연합 행정부의 수장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 은행 시장의 70%를 겨냥한 금융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25 10:53
오바마 · 부시 ·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러시아 맹비난 버락 오바마, 조지 W.부시, 지미 카터 등 미국 전임 대통령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편에 서야 한다고 전 세계에 호소했습니다. SBS 2022.02.25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