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이유 없는 급제동' 테슬라 차 41만 6천 대 조사 착수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은 17일 테슬라 전기차가 이유 없이 급제동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021∼2022년형 테슬라 차 41만6천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합니다. SBS 2022.02.18 05:35
크렘린 "'러 우크라 침공 준비' 바이든 발언 긴장 고조시켜" 비판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유감스럽게도 유사한 발언들로 인해 긴장 고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SBS 2022.02.18 04:34
러 "美에 우크라 무기 공급 중단, 중 · 동유럽 나토 자산 철수 요구" 러시아가 미국에 보낸 안전보장 협상 관련 답변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공급이 중단돼야 하며 이미 전달된 무기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17일 밝혔습니다. SBS 2022.02.18 03:59
엘살바도르 대통령, 미 의원들 비트코인 우려에 "내정간섭 마라"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16일 트위터에 "당신 베이비붐 세대들, 당신들은 독립된 주권 국가에 아무런 관할권이 없다"며 "우린 당신들의 식민지도, 뒷마당이나 앞마당도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2.02.18 03:53
젤렌스키, 푸틴과 회담 제안…"우크라 위기 해결 협상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RBC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 반군과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들은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으며 정치적 문제는 러시아와의 협상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2.02.18 03:52
바이든, 러의 우크라 침공 위협에 "매우 높아…수일 내 가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 가능성과 관련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방문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군대를 이동하고 있고 '위장 작전'을 시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2.02.18 03:42
영국 총리 "러, 군사행동 구실 만들려 우크라 유치원 공격" 존슨 총리는 이날 영국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의 신용을 떨어뜨리고, 구실을 만들려고 고안한 위장전술 작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SBS 2022.02.18 03:41
EU, 러 우크라 침공 시 강력 제재 경고…외교적 해결도 강조 AFP, AP 통신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EU·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에 앞서 비공식 회의를 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취할 제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BS 2022.02.18 03:26
미국 국무장관 "러, 수일 내 우크라 침공 준비"…러에 회담 전격 제안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현 상황이 위기의 순간이라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잠시 미루고 안보리 회의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SBS 2022.02.18 03:21
5개월째 폭우 피해 계속되는 브라질…330여 명 사망 · 실종 폭우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북동부 지역에서 시작됐는데, 지금까지 전국 27개 주 가운데 9개 주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시 근처 페트로폴리스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100여 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SBS 2022.02.18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