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과 우크라이나 회담 앞두고 "어떤 양보도 없을 것"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미국·러시아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어떤 양보도 없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9일 "우리는 어떤 양보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완전히 배제됐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1.09 23:32
중국 칭하이성 6.9 지진으로 부상 9명…여진 12차례 9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칭하이성 지진국은 어제 오전 6.9 지진 발생 이후 이날 오후 4시까지 규모 3.0 이상 여진이 모두 12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1.09 23:23
카자흐 대통령, 시위대에 승리 선언…5,800명 구금 · 164명 사망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를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유혈 시위 사태가 대규모 구금과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일단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22.01.09 22:04
외교부, 아시아나 승객 빠른 귀국 위해 카자흐에 요청 카자흐스탄 당국이 시위대에게 점거됐던 알마티공항 통제권을 되찾으면서 정부가 한국인 승객·승무원 귀국을 위한 외교 협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국제공항은 앞서 시위대의 습격을 받은 뒤 다시 카자흐스탄 당국이 통제하고 있지만, 아직 재개장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22.01.09 22:03
"영국 총리, 봉쇄 중 관저서 또 와인 파티"…방역 위반 추가 의혹 방역수칙 위반으로 정치적 위기에 내몰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첫 봉쇄령이 내려졌던 2020년 5월 관저에서 측근들과 음주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SBS 2022.01.09 21:58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8천 명 넘어…3개 지역 비상조치 발효 코로나19 확산세 가파른 일본에서 9일부터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방역 비상조치가 적용됐습니다. 긴급사태에 버금가는 방역 대책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된 광역지자체는 오키나와현과 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등 3곳입니다. SBS 2022.01.09 21:55
영국 교육장관 "격리 기간 7→5일 단축하면 인력난 해소에 도움" 나딤 자하위 영국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하위 장관은 9일 스카이뉴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건안전청이 진단한 만큼 신중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2.01.09 21:53
주민 깨워 "검사받으세요"…톈진시 1,500만 명 전수검사 중국 수도 베이징과 가까운 도시 톈진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톈진에 사는 모든 시민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는데, 한 달도 남지 않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SBS 2022.01.09 20:58
[영상] "어어" 통째 무너진 브라질 절벽, 보트 덮쳐 참변 브라질의 한 협곡에서 수십m의 바위 절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절벽이 무너지면서 그 아래에 있던 배를 덮쳐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는데, 폭우로 암벽이 느슨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2.01.09 20:37
파키스탄에서 눈 구경 갔다 폭설에 고립…22명 시신 수습 파키스탄 펀자브주에서 설경을 보러 간 관광객이 탄 수 천대의 차량이 눈 폭풍에 고립돼 저체온증 등으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수가 22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SBS 2022.01.09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