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토네이도 양초공장 직원 집단소송…"대피하면 해고" 위협 최근 불어닥친 토네이도로 최소 8명이 사망한 미국 켄터키주 피해 공장 직원들이 사측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양초 제조업체 공장 직원들이 지난 11일 토네이도 당시 관리자들이 '해고'를 운운하며 직원 대피를 막았다며 켄터키 주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12.17 10:31
필리핀, 슈퍼 태풍 상륙에 '대규모 백신 접종' 차질 필리핀이 슈퍼 태풍이 상륙하면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슈퍼 태풍 라이의 진행 경로에 위치한 상당수 지역에서 백신 접종이 중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1.12.17 10:03
[워싱턴 인사이트] "아이들 코로나 백신 맞혀도 괜찮을까요?"…FDA 자문위의 답은? '부스터 확대 접종'...앞질러가는 백악관, 반발하는 FDA 자문위 역설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던 독립기념일 이후부터 미국은 델타변이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SBS 2021.12.17 09:47
"중국, 헝다 건설근로자 밀린 임금 지급 최우선" 중국 당국이 공식 채무불이행, 디폴트 상태에 빠진 헝다의 채무·구조조정에 개입하고 나선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체불 임금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SBS 2021.12.17 09:46
영국, 신임 주북 대사 임명…北 코로나 봉쇄로 런던서 근무 영국 외무부는 북한 주재 신임 대사로 데이비드 엘리스를 임명해 런던에서 즉시 업무를 시작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엘리스 신임대사가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이력을 쌓았고 지난해부터 한국어 연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2021.12.17 09:44
[Pick] '캐롤 여왕' 머라이어 캐리 제친 주인공, '새'라고요? 멸종위기 새들의 지저귐 소리를 담은 앨범이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호주 매체 ABC 등 외신에 보도에 따르면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의 새소리로 구성된 '사라지는 노래들(Songs of Disappearance)' 앨범이 발매 일주일 만에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부블레, 아바 등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호주 공식 음악 차트인 아리아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알렸습니다. SBS 2021.12.17 09:25
WHO "AZ-화이자 · 모더나-시노팜 백신 교차접종 허용"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3가지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서로 교차접종 하는 것을 허용하는 잠정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잠정 권고안에서 바이러스 매개 방식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mRNA 방식인 화이자·모더나 백신, 불활성화 방식인 시노팜 백신 간 교차 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2.17 09:12
"일본, '외국인 입국 원칙적 금지' 연장 검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출현을 계기로 대폭 강화된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연말까지를 기한으로 시행 중인 입국 규제 대책을 내년 1월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21.12.17 09:08
G7 "오미크론, 세계 공중보건 최대 위협" 미국과 영국 등 주요 7개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을 세계 공중 보건의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고 각국의 긴밀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SBS 2021.12.17 08:56
미 CDC 자문위 "얀센보다는 화이자 · 모더나 백신 접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얀센보다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우선 선택하라고 권고했습니다. CDC의 외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현지시간 16일 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발생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SBS 2021.12.17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