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병가 내고 열흘간 스페인 여행 다녀온 간 큰 공무원 대전 동구청 공무원들이 병가나 육아휴직 목적에 맞지 않는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오늘 대전시와 동구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장기 휴가를 낸 동구청 공무원 244명 중 10명이 휴직 목적에 맞지 않는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21.11.03 08:11
유산 못 받은 딸들…대법 "1977년 이전 증여분, 상속 대상 아냐" 1977년 12월 31일 이전에 증여가 끝난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의 딸 4명이 아들 2명과 손자 4명을 상대로 낸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SBS 2021.11.03 08:06
'대마 흡연 · 필로폰 투약' 힙합가수 매슬로 징역 1년 대마와 신종 합성 대마, 필로폰 등을 투약한 힙합 가수 매슬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21.11.03 08:04
"딸 심장 살아 있으니" 3명 살린 소율이는 엄마곁으로 세 살 때 사고로 뇌를 다쳤던 5살 여자 아이가 긴 투병생활 끝에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온기를 남기고 간 아이의 이름은 전소율입니다. SBS 2021.11.03 07:37
15년 전 사기극 벌인 '제이유' 출신들, 또 다단계 사기 한 화장품 회사가 다단계 방식으로 1조 원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아 사기 행각을 벌였단 소식, 몇 달 전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 이 회사 핵심 인물들이 단군 이래 최대 사기 사건으로 불린 제이유 사건의 주범들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1.11.03 07:34
"수리비 못 내면 성매매"…미성년자 성착취 일당 검거 10대 여학생들을 위협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저희가 이 실태를 세상에 알린 이후 다섯달 동안 경찰이 일당을 추적한 끝에 검거한 건데, 일부 조직원은 도망 다니면서도 피해자들을 협박해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1.11.03 07:31
스티로폼 공장 11시간째 진화…근처 공장으로 번져 어제 저녁 경기도 화성시 산업단지에 있는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잡았지만 근처 공장으로 불이 번지면서 11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BS 2021.11.03 07:26
"캠퍼스 생활, 2년 기다렸다" 비대면서 벗어난 학생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대학가도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대면 수업에 이어 일부 학교는 가을 축제를 대면으로 열기 시작했습니다. SBS 2021.11.03 07:23
빼곡히 앉아 치맥 되는데, 야구장서 함성은 금지?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로 다시 급증할 걸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환자수가 급증하는 건 아닌지 걱정인데 일상회복 현장에선 방역수칙을 둘러싸고 마찰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1.11.03 07:23
공수처, 오늘 김웅 소환…어제 '손준성 보냄' 집중조사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어제 손준성 검사 소환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공수처는 김 의원 조사 이후 손 검사를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SBS 2021.11.03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