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는 부족…영 옥스퍼드 사전에 '지구 가열' 등재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지구 가열'이라는 용어가 새로 등재됐습니다. 기후변화와 관련해 '지구 온난화'가 흔히 쓰이지만 심각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지구 가열이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SBS 2021.10.22 16:33
"러 법원, 삼성 스마트폰 61종 판매 금지 명령" 러시아 법원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61종의 러시아 판매를 금지했다고 현지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지난 7월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법인을 피고로 한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고, 이에 따른 후속 조처로 이렇게 명령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습니다. SBS 2021.10.22 16:32
슬픈 진화…밀렵 피해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늘어 아프리카에서 밀렵이 성행하자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프린스턴대의 로버트 프링글 교수 등은 21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1977∼1992년 모잠비크 내전 기간 상아 밀렵이 성행하면서 암컷 아프리카 사바나 코끼리의 진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BS 2021.10.22 15:07
호주 빅토리아주도 다음 달 백신 접종 입국자 격리 면제…통제 완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이어 빅토리아주도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SBS 2021.10.22 14:22
중국, 닷새 동안 10개 지역서 코로나 신규 확진…21일 하루 28명 최근 닷새 동안 서북부를 중심으로 중국 10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7∼21일 산시성과 간쑤성, 네이멍구 자치구 등 10개 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0.22 13:58
홍콩, 전자담배 금지 법안 통과…'담배 없는 홍콩 추진' 홍콩에서 앞으로 전자담배가 전면 금지될 예정입니다. 홍콩 의회인 입법회는 어제 전자담배를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가열 담배, 즉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전자담배의 수입·제조·판매·광고가 모두 금지됩니다. SBS 2021.10.22 13:58
길이만 7m…'세계 최대' 트리케라톱스 화석 90억 원에 낙찰 지금까지 발굴된 가장 큰 트리케라톱스 화석이 경매에서 90억4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빅 존'이라고 알려진 이 화석은 21일 파리 드루오 경매장에서 한 미국인 수집가에게 660만 유로에 팔렸습니다. SBS 2021.10.22 13:57
中 피아노 천재 성매매에 대륙 떠들썩…"건반에 황색은 없다"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리윈디의 성매매 사건이 중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 출신으로 뛰어난 실력과 원만한 성품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리윈디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의 행정 구류 처분을 받은 사실이 21일 알려지자 일부 관영 매체들은 미리 준비한 듯 곧바로 논평을 올리며 문화계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SBS 2021.10.22 13:26
'흑인 노예 소유'…美 3대 대통령 제퍼슨의 두 얼굴 지난 1915년 미국 뉴욕시 의회에 설치된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동상입니다. 10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제퍼슨의 동상을 뉴욕시 공공 디자인 위원회가 연말까지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BS 2021.10.22 12:33
배우 알렉 볼드윈, 촬영 중 소품 총 발사…카메라맨 숨져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중 발사한 소품총에 맞아 촬영 스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AFP가 보도했습니다. 볼드윈은 19세기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서부 영화 '러스트'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 소품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1.10.22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