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공항 미군 감축 시작…대피 작전에 5천여 명 남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한을 오는 31일로 고수한 가운데 카불 공항에서는 이미 미군 감축이 시작됐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공식적인 철군 절차 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병력 수백 명에게 철수령이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25 11:50
"후쿠시마 오염수 원전에서 1㎞ 떨어진 바닷속에 방류 방침"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작업을 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닷속에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배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1.08.25 11:39
中 외교수장, 對 탈레반 '유화책' 강조…"제재 반대, 정치로 풀자" 서방의 아프가니스탄 해법 논의가 구체적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은 제재 반대와 정치적 해결 지지 등을 골자로 하는 대 탈레반 '유화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BS 2021.08.25 11:38
"코로나 취약계층 40%만 부스터 샷 필요"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이 면역력 취약층의 40%에만 필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까지 한 후 면역력 체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했습니다. SBS 2021.08.25 11:33
탈레반 "직장인 여성 당분간 집에 머물러야"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직장인 여성들이 집 밖으로 외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직장 여성들은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히면서 "매우 일시적인 절차"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25 11:32
탈레반 노획 미군 무기, 파키스탄으로 유입…인도도 '긴장' 이 무기는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에도 흘러 들어가 테러와 폭력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옵니다. 인도군 고위 관계자는 "소총 등 미제 무기가 파키스탄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보고가 많이 들어온다"며 탈레반의 승리에 고무된 파키스탄의 테러 단체들이 이 무기들을 현지 폭력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25 11:31
[자막있슈] "많은 사람들이 백신 맞으면 내년 봄 코로나 통제 가능" 이렇게 정부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건 코로나 확산세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 중 하나가 백신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미국인 … SBS 2021.08.25 10:58
하와이 주지사, 델타 변이 확산에 "여행 오지 말라" 공개 요청 미국의 관광 명소인 하와이주가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에 따라 하와이 여행 자제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상의 필수 방문을 제외하고 하와이로 관광 목적의 여행을 오지 말아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SBS 2021.08.25 10:36
일본 아사히신문 "언론 압박 허용 안돼"…언론중재법에 우려 국회가 오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본회에서 표결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유력 언론이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일본 종합 일간지 발행 부수 2위인 진보 성향의 아사히신문은 오늘 '한국의 법 개정, 언론 압박 허용되지 않는다'는 제목으로 사설을 실었습니다. SBS 2021.08.25 10:29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50억 회 돌파…100명당 64회분 맞아 전 세계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이 50억 회분을 넘었다고 AFP 통신이 각국 공식통계를 종합해 보도했습니다. 우리시간 오늘 0시까지 세계적으로 총 50억6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1.08.2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