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해외여행 금지령 6월 중순까지 추가 연장 호주 정부가 오는 17일 만료 예정인 해외여행 금지령을 6월 중순까지 석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그렉 헌트 호주 연방 보건장관은 이날 다른 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받아들일 수 없는 위험 수준이라면서 해외여행 금지령을 올 6월 17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3.03 10:50
중, 홍콩 금융기관에 "미 제재 이행 말라" 공개 요구 중국 최고위 금융 당국자가 공개적으로 홍콩 금융기관들이 미국의 제재 이행에 협조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3일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궈수칭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전날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기자회견에서 "홍콩의 금융 기관은 중국 계열이든, 외국 계열이든 반드시 홍콩의 법률과 법규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3.03 10:41
중국 국방부장 "美에 대항 위해 러와 군사동맹 체결 계획 없다" 중국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체결할 계획이 없다고 웨이펑허 국방부장이 말했습니다. 3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웨이 부장은 1일 '중국과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 전선을 펼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SBS 2021.03.03 10:40
바이든, '막말 전력'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지명 철회…낙마 1호 막말 전력으로 논란이 된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지명자가 낙마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낙점 인사 중 '낙마 1호'가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성명을 내고 예산관리국장 지명을 철회해달라는 니라 탠든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3.03 10:15
"차라리 날 쏘세요"…미얀마 무장경찰 앞 무릎 꿇고 호소한 수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민중 시위대를 향한 공권력의 폭력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무고한 인명 피해를 막고자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선 수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SBS 2021.03.03 10:04
한국 할머니 사랑 그린 픽사 애니 무료 공개…"증오범죄 맞설 것" 미국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가 한국 할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소재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윈드'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픽사는 최근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미국 내에서 확산함에 따라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와 연대하기 위해 한국 할머니와 손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감동적인 단편 애니메이션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SBS 2021.03.03 10:00
백신 3종 꿰찬 바이든 "5월까지 모든 미국 성인 맞힐 백신 확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 모든 미국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을 오는 5월 말까지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03.03 09:57
램지어 논문 게재 예정 학술지, 3월호 이번 달에 출간 안 하기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왜곡 논문 게재를 예고한 국제학술지가 3월호를 이번 달에 출간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네덜란드 출판사 엘스비어가 발행하는 법경제학국제리뷰의 에릭 헬런드 편집장은 논문 저자인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게 이번달 31일까지 학계의 지적에 대한 반론을 요청했다고 2일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SBS 2021.03.03 09:55
MS, 공급망 공격하는 해커에 피해…"시스템 깊이 침투 시도" 마이크로소프트 이메일 계정 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해 미확인 단체가 여러 기관에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해킹해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례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1.03.03 09:53
"삼성전자 텍사스 반도체 공장 재가동에 수주 걸릴 것" 삼성전자를 비롯한 미국 텍사스주의 반도체 공장들이 생산을 재개하기까지 수주가 걸릴 것이라고 현지 업계 관계자가 전망했습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 제조업 협회' 에드워드 랏슨 최고경영자는 "반도체 공장이 필요한 전력과 물, 가스 등은 확보했지만 청소와 장비 재가동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3.03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