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디 왕세자가 카슈끄지 살해 승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가정보국은 어제 내놓은 기밀 해제 보고서에서 무함마드 왕세자가 2018년 10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카슈끄지 암살 사건을 승인했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27 04:30
나이지리아서 학생 300여 명 집단 피랍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일주일 사이 또 학생 집단 납치 사태가 벌어졌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보도했습니다. 무장 강도들로 의심되는 괴한들이 어제 새벽 1시쯤 나이지리아 북서부의 한 여학생 기숙학교를 습격했다고 한 교사와 부모가 어제 AFP에 밝혔습니다. SBS 2021.02.27 02:51
파우치 "백신 접종 시 큰 위험 없이 만남 가능"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두 사람이 큰 위험 없이 만날 수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현지시간으로 그제 말했습니다. SBS 2021.02.27 02:43
바이든 "러시아 크림반도 병합 인정 못 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7년을 맞아 낸 성명에서 "러시아가 7년 전 오늘 국제법과 규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온전성을 위반했다"며 "우리는 간단한 진실을 재확인한다. SBS 2021.02.27 02:41
"러시아 나발니, 모스크바 인근 교도소 수감"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 2014년 사기 사건과 관련한 유죄 실형 판결로 모스크바 인근 교도소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교정 당국은 이와 관련해 나발니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1.02.27 02:39
카리브 국가들 "선진국들, 코로나 백신 나눠달라" 카리브해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불균형을 비판하며 선진국을 향해 백신 일부를 나눠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리브해 15개국으로 이뤄진 카리브공동체, 카리콤은 현지시간으로 그제 성명을 내고 "우리 회원국과 같은 작은 개발도상국엔 백신 접근성이 공평하지 않다는 점이 불만족스럽고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2.27 02:37
WHO "인간 감염 AI, 사람 간 전파 위험 낮아"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러시아에서 확인된 조류 인플루엔자, AI H5N8형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 사례와 관련해 사람 간 감염 위험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27 02:35
WP "바이든 취임 후 북한과 공식접촉 없어" WP의 외교·안보 칼럼니스트인 조시 로긴은 현지시간으로 그제 칼럼에서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 내에선 북한이 미 행정부의 정권 초에 도발한 전례가 여러 번 있는 만큼 상황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아직 이런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SBS 2021.02.27 01:34
"일본 관리, 램지어 인용해 '한국 입장 거짓'" 현지시간으로 어제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의 뉴요커 기고문에 따르면, 대니얼 스나이더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일본 외무성의 고위 관리가 자신에게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한국 입장의 거짓 속성을 잘 보여주는 증거"라고 인용했다고 석 교수에게 밝혔습니다. SBS 2021.02.27 01:31
"아웅산 수치, 구금 자택서 모처로 옮겨져" 쿠데타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자택에 구금됐던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이 최근 모처로 옮겨졌다고 현지 매체가 26일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26일 그가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 소식통을 인용하고 수치 고문이 6일 전 수도 네피도의 자택에서 모처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1.02.27 00:11